대상포진으로 인한 신경 통증이 만성화되면 참 괴롭지요. 그래서 대상포진이 잘 생기는 고령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성인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이 필요한 겁니다. 예방접종을 해도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약에 따라 60~90%예방이 가능하고 혹시 걸린다고 해도 약하게 걸립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치료 한 이후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된 후 재활성화 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침범한 신경절의 피부 분절을 따라 심한 통증, 수포 발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발생하며 50대에서 잘 발생하지만 젊은층에서도 충분히 발생할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유지하시고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처음 감염이 될 때에 수두를 일으킵니다. 수두에 걸린 뒤 회복된 사람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에서 완전 제거되는 것이 아니며 비활성화 된 상태로 피부의 신경절에서 잠들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만약 컨디션이 나빠지게 되고 면역력이 저하되게 되면 잠들어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면서 피부의 병변과 통증 등 증상을 일으키게 되며 그것이 대상포진입니다.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되면 초기에는 몸살과 같은 증상이 생기다가 서서히 피부의 신경절을 따라서 군집된 수포성 피부 병변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호발하는 부위는 등과 옆구리이지만 얼굴 및 머리 쪽으로도 종종 발생하며, 전신 어디에든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노인에서 면역력 저하 되며 발생하지만 당뇨 등의 만성 기저질환자에게도 더 쉽게 발병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병은 가능합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빠른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예후에 필수적이므로 의심스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빠르게 진료를 보아야 합니다. 대상포진에 한 번 걸렸다고 하여 추후에 재발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에 컨디션 조절을 잘 하여서 면역력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받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