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이 본인 의지로 구입을 결정해놓고 이제 와서 계약서가 없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는 건 진짜 무책임하네요.
법적으로는 서면 계약서가 없더라도 두 분 사이에 차를 사고팔기로 한 구두 계약이나 실제 차량 인도, 대금 지급 등의 정황이 있다면 계약의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지인분과 나눈 문자 메시지나 통화 녹음처럼 내가 사겠다라고 의사를 밝힌 기록을 최대한 수집하시는 게 중요해요. 상대방이 차를 집 앞에 두고 간다는 문자 역시 본인이 그동안 차량을 점유하고 운행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자료들을 토대로 계약 이행을 촉구하거나발생한 손해에 대해 민사 소송을 검토해 보실 수 있어요.
지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한 일인데 이렇게 되어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지만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대응책을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