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자녀보고 오라고 한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안녕하세요
저희 장인어른이 췌장암 말기이십니다.
그리고 먹는 약도, 그리고 주사 등의 항암제를 처방 받았으나
CT랑 피검사도 좋지 않아서 오늘 아무 처방도 받지 않고 오셨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다음에 내원할 때는 배우자 말고 자녀보고 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앞에 상황은 전부 Fact라서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위에 "배우자 말고 자녀 오라고" 한 부분은 어떤 의미 인가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보호자한테 설명을 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자녀분께서 환자분과 같이 병원을 방문하신 적이 없나봅니다.
그래서 모든 보호자, 그러니까 배우자와 자녀분께 설명을 드리려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이와 같은 경우 예후가 불량할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글쎄요...자녀분을 오라고 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어떠한 정해진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분들께 현재 상태를 보다 명료하게 설명 드리는 부분의 목적이 가장 클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말기암 환자 치료에서 자녀를 오라고 한 것은 무언가 결정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 검사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있었다면 항암제를 변경하거나 항암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나이가 젊은 보호자에게 설명을 하는 것이 좀 더 이해를 시키기가 쉽고 부모의 경우 치료 계획 결정에 있어 배우자의 결정과 함께 자녀들의 결정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자녀를 외래로 오시게 설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