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공부만 하는 생활이 지쳐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에요. 올해 2학년 들어와서부터 가고싶은 대학교가 생겨서 정신 차리고 공부만 해야겠다하고 공부 하는중이에요. 정말 주변에서 시험 끝났다고할때 독서실 가고 가족들 휴가 갈때 혼자만 남아서 공부하고 열심히 하고있는데요 ... 2학년 생활 얼마나 했다고 정신 차린지 그렇게 오래 지난것도 아닌데 이런 생활을 아직 1년 3개월동안이나 더 해야한다는게 너무 막막해요. 지금까지도 충분히 힘들게 하고있는데 얼마나 더 힘들어질까도 싶고 주변 분위기에 안휩쓸리려고 애들이랑도 안어울리려고 하다보니까 그렇게 많던 친구들이랑도 연락 안하게되고 친구관계도 점점 별로 안남게되다보니까 막 털어놓고 힘들다고 말할 친구들도 별로 없고요. 딱 현타왔다는게 맞는 표현인거 같애요. 그렇다고 중간중간 쉬고 놀러갔다오고 하는건 흐름 끊기고 한동안 집중 못할거 같아서 그렇게 하기는 무섭고요 어떡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와...멋진 모습을 유지하고 계셨네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리프레쉬를 위해 시간을 사용하시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되네요.
우리의 뇌는 쉬지않고 계속 집중 할 수는 없습니다.
길게 여행을 가는 것 과 같이 흐름이 끊기는 것이 아닌,
잠시 휴식과 즐거움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요.
그리고 정하신 대학교에 가게되면 어떤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기다릴까요? 저는 그런 미래도 꿈꿔보시며 생각해보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