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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0.05

태양이 50억년뒤에 사라진다고 하는데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인지 궁금해요.

태양은 지구가 생기기 수천년 전에 탄생했다고 알고 있고 지금으로부터 약 46억년전의 일이라고 하던데요. 언뜻 들으니 50억년뒤에는 태양이 사라진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아서요.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나 자료가 있는지 아니면 그냥 떠도는 말인지 궁금해요.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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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운푸들16
    고운푸들1623.10.05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이 약 50억년 후에 사라지는 이론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 근거는 태양의 핵융합 반응에서 비롯되는데, 이 반응은 태양 내부의 수소 원자 두 개가 결합하여 헬륨 원자를 생성하고, 이 과정에서 에너지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태양 내부의 수소가 점차 소진되면서 핵융합 반응이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태양은 점차 부풀어 오르며 '적색거성' 단계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태양의 지름은 현재보다 약 100배 커지며, 이 과정에서 수성과 금성을 삼키고, 지구도 잠식하거나 용광로처럼 달굴 가능성이 큽니다.

    적색거성 단계를 지나면 태양은 다시 축소되어 '백색왜성'이라는 상태가 되며, 이 상태에서 태양은 더 이상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지 않지만, 그 대신 오랫동안 열을 방출하며 점차 식어갑니다.

    이러한 과정들은 천문학자들의 관측과 연구를 통해 밝혀낸 사실들입니다. 그러므로 태양이 약 50억년 후에 사라진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것이죠.


  •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이 행융합하는 속도를 측정해서 이속도대로라면50억년뒤에 사라질수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은 주로 수소를 핵융합을 통해 헬륨으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이러한 핵융합 반응은 태양의 핵심 부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소 연료는 유한한 양으로 존재하며, 핵심 부분에서 소모됨에 따라 연료는 점차 고갈됩니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현재의 속도로 태양이 연료를 소모하면 약 50억 년 후에 핵융합 반응이 멈추게 됩니다. 이로 인해 태양은 더 이상 충분한 에너지를 생성하지 못하고, 크게 부푼 후에는 점차적으로 축소되고 식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태양의 종말" 또는 "태양의 죽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은 수소와 헬륨을 연료로 핵융합을 통해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수소가 고갈되면 헬륨 핵융합을 시작하지만, 헬륨 핵융합으로 생성되는 에너지는 수소 핵융합으로 생성되는 에너지보다 적습니다. 따라서 태양은 수소가 고갈되면 점차 작아지고 어두워집니다. 태양의 수소는 약 50억년 후에 고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