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해군에 이어 육군에서도 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이 상당 부분 진척돼 내년에는 시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미군 당국은 보고 있다. 드론 등 웬만한 소형 물체들은 맞는 순간 '증발'시키고 주변 전자 장비의 기능까지 무력화시킬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는 "미 육군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레이저 무기를 만들고 있다"며 23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육군이 개발 중인 새 레이저 무기는 기존에 미군이 보유하던 레이저 무기보다 100만배 이상 강력한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22395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