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는 원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된 약으로, 탈모 치료에도 사용되는 동일한 성분입니다. 이 약물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소변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치료 목적으로 복용 중인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죠
다만, 탈모 치료 시 복용하는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등)는 1mg 용량인 반면, 전립선 치료에 사용되는 경우는 5mg 용량으로 더 높습니다.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면 그 용량이 전립선 증상 개선에 충분한지는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