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일반 과세 사업자 중 어느 것으로 신고하는 것이 좋을까요?

Question

2024년도 1월 중으로 사업자등록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입니다.

현재 일반 / 간이 중에 고민하고 있는데, 세무적인 부분에서 어떤 것이 유리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업 내용은 크게 이렇게 분류됩니다.

1. 기업/사업자 대상 - 일러스트, 디자인 외주작업

2. 소비자 대상 - 일러스트 굿즈 및 용품 판매

1.번 일러스트,디자인 외주 작업은 현재 월 60-70만원 정도 프리랜서 사업소득 3.3%으로 벌고 있습니다.

추후에 ~150만원 정도까지 파이를 늘리고 싶은데,

계속 사업소득 3.3%으로 진행할지, 사업자 등록 후 사업자 매출로 전환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2.번 일러스트 굿즈 및 용품 판매의 경우, 초반에는 많이 적자가 예상됩니다.

2024년의 6개월 정도는 비용 300-500만원 정도 지출할 예정이고, 예상 매출 0-10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직원 채용 계획은 없습니다. 당분간은 계속 1인 기업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사업 규모가 크지 않고, 매출도 당장은 많이 예상하고 있지 않아서 간이로 시작할까 생각도 했는데

사업 내용이나 부가가치세 환급 등을 고려하면 바로 일반 과세로 신고하는 게 좋은 건지 고민 중입니다.

그리고 외주 작업은 3.3%을 유지하는 게 좋은 건지, 사업자 매출로 잡는 게 좋은 건지 세무적으로 어느 쪽이 이득인지 고민입니다.

[1] 외주작업 3.3%유지 + 간이과세사업자로 신고 (1년 정도 뒤에 상황보고 일반과세로 전환)

[2] 일반과세사업자로 신고 ( 향후 외주작업도 매출로 잡을수있음)

현재 저의 상황과 사업 내용으로 봤을 때, 간이/일반 어떻게 신고하는 것이 좀 더 이득이 있을 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문용현 세무사입니다.

1년뒤에 일반으로 전환된다는 가정하에는 처음부터 일반으로 신고하고 부가세 환급을 받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3.3% 프리랜서 소득도 사업자 소득으로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