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선택을 하든 후회가 될것같다면 어떡할까요~?
저는 지금 남자친구에대한 마음이 식어서 헤어짐을 고민중입니다. 근데 당장 다음주에 같이 가기로 준비한 해외여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근데 저도 마음이 완전히 떠난건 아니라서 한번더 노력은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같이 해외여행 가서 좀더 돈독해지는 시간을 보내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사실 좀착한딸 콤플렉스가 있어서 부모님도 안가보신 해외여행을 저혼자, 그리고 친구들이랑 간다고거짓말하고 남자친구랑 가는것이 너무죄책감이 듭니다.
여행을 가면 부모님을 먼저 모시고가지 않고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남자친구랑 갔다는 후회와, 여행가서 노력해보지도 않고 끝냈다는 후회 사이에서 자꾸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실 착한딸 콤플렉스에서는 부모님에대한 후회가 더 크기때문에 그러면 안가는게 맞지만, 주변에서누 부모님모시고가지못한일로 죄책감을 느끼고 후회할 필요는 없다고, 다녀오라고 하는데...
어떤선택을 하든 후회는 따라올것 같습니다.
근데 미래가 안보이는연애라는 생각이 계속들어 더 추억이 쌓이기전에 이친구를 위해서도 그냥 헤어져야 하나싶기도 하고...그래도 마지막기회라고 생각하고 해외여행갔다오면서 이친구와의 감정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노력해봐야할지...어떤선택을 하든 후회가 남을것 같다면 여러분은 어떻게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쌈박신기오묘하기참밀드리141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마음이 떠난 사람이라면 굳이 노력한다고 해서 다시 좋은 마음이 들거나 관계가 좋아지기가 힘이 듭니다 그러니 억지로 해외 여행에 가서 싫은 마음 부여잡고 노력하는 것보다 애초에 여행 가기 전에 마무리를 짓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외여행이든 국내 여행이든 여행을 갔다가 정말 크게 싸우고 결국 혼자 돌아오는 친구들을 봤거든요 안 간 것만 못 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예약을 다 잡았기에 취소하면 아깝기도 하고 손해도 있으니 그냥 친한친구랑 간다 생각하고 갔다 오지뭐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전혀아닙니다.
마음이 떴다는 것은 행동 하나하나가 꼴보기 싫을 것이고 뭘 해도 마음에 들지 않고 기분이 상할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행을 한들 여행이 눈에 들어올까요 마음만 안 좋을 뿐이지요. 그것을 상대방이 못 느낄까요 느낄 겁니다 그러면 기분도 좋지 않을 거고요 저라면은 차라리 모두 취소하고 마무리를 지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에코강입니다.
글쓴이의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겟지만
인생은 내가 어떻게 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만약 A와B라는 길이 있을때 어떤길은 가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듯 부모님과 같이는 못가지만 간곳이 괜찬다면. 다음에 모시고 꼭 다녀오시고
애인과 아직 식지 않기에 가는 여행이니까
마음의 힐링을 하시고 좀더 이해하면서
서로 더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살아보니 둘다 지기 싫어하면 안되더군요
어느하나가 맞춰어 가면서 사는거,같아여
좋은 사랑 되엇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