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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은 어떻게 생겨난 사자성어 일까요?

사자성어는 보통 어떤 히스토리를 기본으로 생기는데요.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를 항상 맘에새기고 힘들때마다 생각하는데요. 이런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는 어떻게 생긴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화위복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국시대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이 되게 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강인한 의지와 노력을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로 여기에서 유래 된 말이 바로 전화위복 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국시대 합종책으로 6국 , 곧 한, 위, 조, 연, 제, 초의 재상을 겸임했던 종횡가 소진은 이런말을 한 적이 있다.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이 되게 했다.'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업슨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사기 관안열전-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기(史記)》 열전편(列傳篇) 〈관안(管晏)열전〉에 나온다. 관중(管仲)을 평하기를 다음과 같다고 하였다. “정치의 실재면에 있어, 번번이 화를 전환시켜 복으로 하고 실패를 전환시켜 성공으로 이끌었다. 어떤 사물에 있어서도 그 경중을 잘 파악하여 그 균형을 잃지 않도록 신중하게 처리했다.”

      전국시대 합종책(合從策)으로 한(韓), 위(魏), 조(趙), 연(燕), 제(齊), 초(楚)의 여섯 나라 재상을 겸임하였던 소진(蘇秦)도 《전국책(戰國策)》의 〈연책(燕策)〉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고 한다. “옛날,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轉禍爲福],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이 되게 하였다[因敗爲功].”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로 힘쓰면 불행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이같은 의지력보다는 “전화위복이 될지 누가 알랴.”라는 말로 요행이 강조되어 쓰인다.

      같은 뜻으로 새옹지마란 말도 있습니다.

      인간만사새옹지마(人間萬事塞翁之馬)·새옹득실(塞翁得失)·새옹화복(塞翁禍福) 또는 단순히 새옹마(塞翁馬)라고도 한다. 새옹이란 새상(塞上:북쪽 국경)에 사는 늙은이란 뜻이다. 《회남자(淮南子)》의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이야기로, 북방 국경 근방에 점을 잘 치는 늙은이가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그가 기르는 말이 아무런 까닭도 없이 도망쳐 오랑캐들이 사는 국경 너머로 가버렸다. 마을 사람들이 위로하고 동정하자 늙은이는 "이것이 또 무슨 복이 될는지 알겠소" 하고 조금도 낙심하지 않았다. 몇달 후 뜻밖에도 도망갔던 말이 오랑캐의 좋은 말을 한 필 끌고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이 이것을 축하하였다. 그러자 그 늙은이는 "그것이 또 무슨 화가 될는지 알겠소" 하고 조금도 기뻐하지 않았다.

      그런데 집에 좋은 말이 생기자 전부터 말타기를 좋아하던 늙은이의 아들이 그 말을 타고 달리다가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아들이 병신이 된 데 대하여 위로하자 늙은이는 "그것이 혹시 복이 될는지 누가 알겠소" 하고 태연한 표정이었다. 그런 지 1년이 지난 후 오랑캐들이 대거하여 쳐들어왔다. 장정들이 활을 들고 싸움터에 나가 모두 전사하였는데 늙은이의 아들만은 다리가 병신이어서 부자가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이 말은 원(元)나라의 승려 희회기(熙晦機)의 시에 "인간만사는 새옹의 말이다. 추침헌 가운데서 빗소리를 들으며 누워 있다(人間萬事塞翁馬推枕軒中聽雨眠)"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史記(사기)≫ 관안열전에 나오는 말이다. 戰國時代(전국시대) 合從策(합종책)으로 6국, 곧 韓(한)·魏(위)·趙(조)·燕(연)·齊(제)·楚(초)의 재상을 겸임했던 종횡가(縱橫家: 모사) 蘇秦(소진)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轉禍爲福], 실패한 것을 바꾸어 功(공)이 되게 했다[因敗爲功].”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주] 소진: 전국 시대 말엽의 종횡가. 周(주)나라의 도읍 낙양[洛陽: 山西省(산서성) 내]사람. 낙양 근처의 鬼谷(귀곡)에 은거하던 수수께끼의 종횡가 귀곡선생[鬼谷先生: 제반 지식에 통달한 인물로서 종횡설을 논한 ≪鬼谷子(귀곡자)≫ 3권을 지었다고 함]에게 배웠음. 따라서 소진이 죽은 뒤 連橫策(연횡책)을 펴서 합종책을 깨뜨린 장의(張儀: ?~B.C.309)와는 同文(동문). 齊(제)나라에서 살해됨.(?~B.C.317).

      출처 : 한자성어, 고사명언구사전

    •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화위복은 한자어로 ‘화(禍)가 위(爲)하여 복(福)이 되다’는 뜻입니다.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화위복의 유래는 중국 전국시대의 전략가 소진(蘇秦)이 한 말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소진은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했고,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이 되게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