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제가 공감능력이 결여된 사람 같아요.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느끼는 감정은 몰입을 잘하는데 실제 사람 대 사람에서는 공감능력이 안좋은것 같아요. 그러니까 상대방이 저한테 기분이나 감정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면 말로는 그렇구나 하는거지 제가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상대방의 기분이나 감정이 제 몸 속 깊이 확 와닿아서 공감이 되지가 않아요... 저 진짜 왜 그럴까요? 혹시 이게 병이라면 병명이 무엇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마음이라는게 참 묘해서 원래 남의 일보다는 내가 직접 보고 느끼는 티비속 이야기가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는법입니다 실제 사람은 앞뒤사정 다 따지게 되니까 그런건데 그렇다고 병은 아니고 그냥 성격인거지요 나쁜건 아니니까 본인이 모르는 남의 감정에 너무 억지로 맞추려 애쓰지 말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지내시면 됩니다.

    채택 보상으로 2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공감이 없다기보단 감정을 느끼는 방식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드라마는 몰입이 잘 되지만, 현실 대화에서는 인지적인 공감(이해)만 작동하는 경우도 흔하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 등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지금 이야기하신 상태는 공감능력이 없다기보다는 감정을 느끼는 방식이 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특성에 가깝고, 병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공감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감정을 느끼는 경로가 현실보다 상황이 명확한 콘텐츠 쪽에 더 잘 반응하는 유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