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인싸가 있을까요? 힘드네요.
요즘 동네 인싸인 아이친구엄마가 저희아이만 빼고 아이들을 불러모아 학원이며 인라인이며 공원에서 놀고 하네요.
저는 그렇게 다 불러모아서 케어도 못하겠고
둘째까지 있어서 더 힘들어요.
어제는 우연히 다른아이들을 한명씩 본인 전기자전거를 태워 동네한바퀴 도는걸 저희 저녁먹으러 갈때 보았는데 아이가 상처받았네요 ㅎㅎ
그집엄마 저희보자마자 "아,깜짝이야."이러고 ㅎㅎ
그엄마 영원한 인싸로 계속 저는 그 모습을 보아야하나요?.
같은동네라 정말 힘들어요.
그 엄마가 아이들이랑 같이 노니 아이들끼리 트러블도 없고 워낙 그 엄마가 애들이랑 재미있게 놀아주니 그 아이를찾아요 ㅎㅎ
주로 아이들끼리놀면 놀이를 재시해서 규칙도알려주며 본인도 같이 놀아요 ㅎㅎㅎ
이제 초1인데요. 언제까지 그 모습을 보아야할지
그 엄마 영원한 인싸일까요?
아이친구 엄마 이야기를 책에서만 읽었는데
이런분이 계실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겸손한자라137입니다.
영원한 인싸는 없습니다 글쓴이 님 처럼
그 인싸엄마를 탐탁치 않게 보는 학부모님들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 그게 아니라면
우선 그 분이랑 친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 친해져서 나쁠 건 없잖아요!
진짜 인싸는 누구를 빼놓고 놀거나 누구를 소외시키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보여주기식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상처받아해서 속상하시겠네요, 님도 너무 신경쓰이실거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모두에게 잘해주고 님도 거기 포함될테니 걱정마시고, 별로인 사람이라면 언젠가 그 모습이 드러나 모두가 알게될거라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대범한물개217입니다.
영원한 인싸라는 건 없습니다 지금은 딸이 속상해하는 모습이 보여서 안타깝네요ㅠㅠ 그치만 그것도 언젠가는 끝날 거고 딸도 학교에서 마음 맞는 친구를 만나고 점점 늘려가다 보면 저 엄마분은 신경 안 쓰셔도 될 날이 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