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이라는 것의 목적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유동성을 감소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그렇기에 금리인상을 주도하는 미 연준은 항상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가끔 증시가 상승할 때, 연준의 의도를 왜곡하지 말라라고 하는데 증시는 금리인상에 의해서 내려가야 하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도 미국과의 금리 격차 심화에 따른 '달러환율의 상승'의 방어를 위해서도 금리의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는 국내의 부채 리스크로 인해서 기준금리는 인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는 누르는 이상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이러한 금리 누르기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억제가 되지 않으면 오히려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서 더 큰 고통이 뒤따를 수 밖에 없는데 '건설사, 증권사'를 살리기 위해서 최악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방향성은 이미 중앙은행의 통제보다는 '정치의 통제' 영역안에 있다 보니 국민들이 고통을 겪는 인플레이션을 잡는데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재상승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이로 인해서 연준의 빠른 금리인상이 예상되어 달러환율이 상승함에도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4.25%가 최대 금리로 예측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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