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위안부 피해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일부 일본 정치인들과 우익 세력은 위안부 제도가 합법적이었다고 주장하거나,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부정하는 등의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서 위안부 문제가최종적으로, 불가역적으로 종결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사과나 보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전쟁 주축국으로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엄청난 전쟁배상금을 물어내야 했습니다. 특히 일본은 대동아공영을 주장하며 전선을 동남아 인도차이나 반도까지 확장했다가 미국의 석유수출제한 조치로 진주만 공습까지 단행하면서 결국 패전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명분과 실리에서 어떤 것도 얻지 못한 채 패전국이 되었습니다. 강제징용 강제징병 종군위안부 등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들을 전부 부인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후세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부끄러운 과거를 반성하지 않음으로써 더욱 더 부끄러운 종족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더이상 감춘다고 감출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