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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여치295
보고싶은여치29522.10.07

왜 얼굴 여드름은 안나는데 두피여드름은 많이 날까요?

나이
36
성별
남성
기저질환
두피염

18살 이후로 여드름은 정말 가끔 나는데 두피여드름은 매일 생겨요ㅠㅠ

염증이랑 피랑 섞인게 매일 생기니 뜯고싶고 다 낫기 전에 또 다른곳에 여드름생기고 악순환이네요..

삭발하면 좀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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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심한 가려움증, 비듬, 각질, 뾰루지를 동반하고 심하면 탈모까지 일으킵니다.

    햇볕이 강한날, 미세먼지가 심한날 피지의 분비가 촉진되고 모공이 막히면 더 악화가 됩니다. 머리 샴푸는 자기 전 하루동안의 노폐물을 충분히 제거해주시고, 미지근한 온도의 바람으로 머리를 잘 말려 두피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 있는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여드름은 보통 사춘기에 발생하지만, 어른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은 얼굴, 목, 등, 가슴 등과 같이 유분이 많은 피부 부위에 잘 생깁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피지는 모낭 벽을 따라 위로 올라가서 피부를 통해 밖으로 배출됩니다.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주위에 갇히면 염증을 불러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번식하는데, 이것이 여드름이 됩니다.

    여드름 치료 방법은 크게 바르는 약, 먹는 약,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드름을 치료하는 원리는 막힌 모낭을 제거하여 피지가 잘 배출되도록 하거나, 세균의 성장과 염증,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것을 권유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07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두피의 모낭염 때문에 고생이시군요.

    두피에 모낭염(뾰루지)은 지루피부염이 있을 때 잘 발생합니다. 간지러움과 비듬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죠.

    지루피부염의 치료는 아주 심할 경우 먹는 약도 짧게 복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약 샴푸로 조절을 하게됩니다.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약 샴푸에는 치료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하고 3~5분가량 씻어내지 않고 약이 흡수될 시간을 준 후 씻어내는 것입니다.

    보통 피부과 의원에 가면 나졸 샴푸나, 아치온 등의 샴푸를 처방해주기도 하고, 처방받아서 쓰는 약 삼푸 외에도, 시중에 파는 헤드앤숄더나 노비드 같은 샴푸 브랜드에서 '비듬용', '비듬케어용' 타입으로 나온 것을 같은 방법으로 (3~5분 가량 뒀다가 씻어내기)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샴푸로 조절이 안될 경우 먹는 약을 복용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킨후 샴푸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기도 합니다

    기저에 지루피부염 외에 뾰루지 자체를 치료하려면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얼른 깨끗한 두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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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루성 두피염을 의심해볼만한 증상으로 보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치료법 또한 존재하지 않아 증상을 조절하고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모자를 쓰는 것은 두피에서 발생하는 열이 발산되지 못하게 하고 머무르게 하여서 두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 좋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두피가 기름지지 않게 주기적으로 잘 샴푸를 해주고, 샴푸를 한 뒤에는 시원한 바람을 이용하여 완전히 머리를 말려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피부과에서 지루성 두피염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주는 약물을 처방 받아 복용하면서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두피 역시 모낭과 피지샘이 다량 존재하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소트레티노인이 포함된 연고도 효과가 있으며 필요한 경우, 경구항생제를 드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삭발 보다는 머리를 짧게 자리는 것도 방법이 되며 머리를 감은 후 확실하게 말리고 모자

    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