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 기업에 쓰이면 비용절감이 된다고 하는데 구체적 사례가 있을까요?
기업에서 블록체인을 쓰는 이유들이 다양하겠지만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절감이 된다는 이유가 가장 클것이라 생각합니다.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 중에서 기업이 비용 절감을 하고 있는 구체적 사례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국에서 국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Mercury FX(머큐리 FX)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 업체는 리플 사의 리플넷 솔루션 중 xRapid 송금 솔루션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xRapid는 리플(XRP) 코인을 사용해서 리플넷을 통해 송금하므로 송신자와 수신자 그리고 리플넷(블록체인)만 있으면 몇 초 안에 빠르게 송금이 가능한 솔루션입니다. 속도나 편리성, 안정성이 뛰어나고 국제 송금, 금융 거래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해외 송금 시스템과 달리 중간 은행이나 노스트로 계좌(송신 은행이 중간 은행에 마련한 예금 계좌)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죠.
머큐리 FX사는 이러한 xRapid 솔루션을 이용해 호주에서 영국으로 국제 송금을 함으로써 최근에 있었던 주택 매매 계약에서 3만 달러 정도의 비용을 절감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만약에 기존 은행 송금 시스템인 SWIFT를 통해 송금했다면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릴 뿐더러 비용이 40%~70%까지도 더 많이 들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위의 사례를 통해서 볼 때 블록체인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이 더 많은 이윤을 남기고 고객 또한 더 적은 비용을 들이고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유통과 금융의 2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월마트 (유통)
세계 최대 규모의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농산물 공급망의 모든 단계를 추적하고 추적하기 위해 IBM과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기술이 식품 공급망을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고 신선한 농산물을 더 빨리 소비자들에게 제공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하고자 시작 되었습니다.
식품이 어디에서 왔고 농장에서 테이블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추적하고 추적하려는 계획은 업계 수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온 주제이며실제로 생산이력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고합니다. 이를 블록체인에 블록에 저장하고 언제든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변조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월마트는 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 높일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많은 비용을 절약 했다고 볼 수있습니다.금융(국내 카드사)
현재 모 카드사는 사내 프로세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하고자 준비 중입니다. 카드사에 속해있는 제휴사는 매월 PG사로 부터 실적을 통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카드사나 제휴사는 PG사에 비용을 나가고 있는 상황이구요. 또한 두 회사 모두 PG사의 정보를 100% 믿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설령 PG사가 오류가 생겨도 그대로 믿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카드사는 PG사의 역할을 블록체인의 블록에 저장해 관리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렇게 되면 카드사와 제휴사 모두 언제든지 실적에 대해서 확인이 가능하며, 위변조 불가능하고, 비용 또한 절약 할수 있습니다.
이 2가지 사례 외에도 블록체인이 사용되는 케이스는 매우 많습니다.
도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