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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영특한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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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설에대하여과학적근거와논쟁정리

진화설은 생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해왔는 이론인데 화석 기록과유전학적 증거는 이 이론을 얼마나 뒷받침하고 있으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반론이나 한계점은 무엇인가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지호 박사

    김지호 박사

    서울대학교

    안녕하세요.

    진화설은 찰스 다윈 이후 150년 이상 동안 화석학, 비교해부학, 분자유전학, 발생학, 생태학 등의 증거들이 축적되면서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현대 생물학의 통합 이론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우선 화석 기록이 제공하는 과학적 증거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자면 지층은 시간의 기록인데요 오래된 지층일수록 단순한 생물이, 최근 지층일수록 복잡한 생물이 발견됩니다. 이는 생물이 동시에 창조되었다기보다 시간에 따라 변화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어류 → 양서류 → 파충류 → 포유류, 파충류형 공룡 → 조류와 같은 계통적 흐름이 지층 순서와 정확히 일치하는데요 이는 우연으로 설명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화석 기록은 완전하지 않은데요 화석화 자체가 매우 드문 사건이고 연한 조직은 거의 남지 않으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지층도 많습니다. 따라서 모든 진화 단계를 빠짐없이 보여주지 못한다는 한계는 존재하지만, 발견된 화석들끼리의 일관성은 매우 강력합니다.

    다음으로 유전학적 증거로는 DNA 염기서열의 유사성이 있습니다. 현대 진화생물학에서 가장 강력한 증거는 유전자 수준의 비교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인간과 침팬지는 DNA 염기서열의 약 98~99%가 유사합니다. 중요한 점은 단순히 비슷하다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을 암호화하지 않는 영역, 기능이 없는 유사 유전자, 동일한 위치에 동일한 돌연변이까지 공유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공통 조상 없이 설명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진화설이 틀렸다기보다는 모든 세부 메커니즘이 완전히 설명된 것은 아닙니다. 진화설은 생명이 생긴 이후의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인데요 최초의 생명이 어떻게 무기물에서 출현했는지는 진화설의 범위를 벗어난 문제이며, 현재도 화학적 진화 단계에서 활발히 연구 중입니다. 또한 화석 기록에서 짧은 지질학적 시간 동안 많은 종이 등장하는 현상에 대해 점진적 변화, 환경 변화에 따른 빠른 적응, 유전자 조절 네트워크의 변화등 여러 설명이 제시되고 있으나, 완전히 합의된 단일 설명은 아직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
  • 진화론은 화석과 유전학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증거가 있습니다.

    화석은 시조새나 고래의 조상처럼 종 사이의 연결 고리를 보여주는 실질적인 역사적 기록 역할을 하며, 유전학은 DNA 유사성을 통해 모든 생명이 공통 조상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과학적 증거죠.

    특히 인간과 영장류의 높은 유전자 일치율은 진화의 가장 강력한 근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계도 분면 존재합니다.

    짧은 기간에 수많은 생물군이 등장한 캄브리아기 대폭발은 점진적 진화론으로 설명하기에 너무 급격한 면화르 보여주고 있고, 화석 기록에 존재하는 일부 진화상 공백기는 분명 논란의 대상이 되는 부분이죠.

    또한, 복잡한 생체 기관이 단계적으로 형성될 수 있느냐는 복잡성에 관한 논란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죠.

  • 진화설은 화석 기록을 통해 종의 점진적인 변화와 중간 단계의 형태를 증명하며 분자 생물학적 관점에서 유전자 서열의 유사성을 근거로 생물의 공통 조상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층별로 발견되는 화석은 생물이 단순한 형태에서 복잡한 형태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물리적 지표이며 현대 유전학은 종간 유전적 거리 측정을 통해 진화의 계통도를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화석 기록이 불연속적인 부분에 대한 미싱 링크 논란이나 복잡한 생체 기관이 우연한 돌연변이만으로 발생하기 어렵다는 지적은 여전히 과학계와 종교계 사이에서 논쟁의 대상입니다. 특히 캄브리아기 대폭발처럼 단기간에 종이 급격히 다양해진 현상이나 비환원적 복잡성을 가진 세포 구조의 형성 과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정밀한 연구와 설명이 필요한 한계점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