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주영 한의사입니다. 여성의 몸에서 약 35년간 여성 호르몬 분비와 생식작용을 하던 난소와 자궁의 기능이 끝나는 폐경은 신체적으로 아주 큰 변화이며 그 때 나타나는 각종 증상들을 모아 갱년기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그 이후 부터는 갱년기를 막 겪을 당시 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부로 허열이 뜨고, 하부나 말단부로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찬 증상은 지속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나타난다기 보다는 집중 치료로 좋아졌던 몸이 최근들어 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으로 약해져서 다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일상에서의 피로를 줄이고, 증상에 대한 치료를 받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