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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23.01.17

아토피는 왜 생기는 것입니까? 예방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이
5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아토피는 왜 생기는 것입니까? 예방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토피는 아이 어른 할 것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이병에 걸리면 좀 괴롭죠. 이 병에 안걸리고 잘 생활하는 방안은 있는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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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8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질환이기에 관리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일단 완치하는 방법은 없다라고 마음을 먹고 시작하는게 더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 내원 하셔서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을 복용하며 적극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약이 독하다는 얘기가 많은데, 증상이 심할 때 짧게 복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증상 때문에 고생하는 것 보다 빨리 증상을 가라앉히고 관리의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피부에 훨씬 좋습니다.

    관리는 아무래도 보습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로 어느 정도 좋아진 피부를 최대한 오래 지속해주는 역할을 하죠. 특히 샤워를 하고 나서는 반드시 발라 주셔야 하며, 평소에도 하루 4~5번 이상 틈이 날 때 마다 가려운 곳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는 양은 손가락 한마디만큼 짜면 손바닥 2개 면적을 바르는 것이 적정 용량이라 보셔야 합니다. 직접 해보시면 상당히 많은 양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르면 보통 500ml정도 되는 보습제를 2주 안에 다 쓸 정도입니다.

    씻는 것은 뜨거운 목욕은 아주 안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적당하며 너무 깨끗하게 씻는다고 때를 밀거나 비누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균에 의한 질환이 아니기에 깨끗이 씻는다고 좋아지는 질환이 아닙니다. 씻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몸에 묻은 여러가지 알레르기 항원들을 없애 주기 때문이라 보시면 되고, 흐르는 물로만 샤워해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약산성의 바디워시를 하루 한번 내지 이틀에 한번정도 사용하는 것은 좋으나 너무 자주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장벽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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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아토피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아토피를 완치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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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아토피를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은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세포 면역반응을 유발하여 신체내에 부종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발생하며 두드러기, 소양증, 비염, 천식 등 신체 장기에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러지는 증상을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심한 경우 면역억제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원인 물질을 회피하는 방법입니다.

    정확한 알러지 유발 물질 검사를 위해서는 알러지 내과등에 내원하시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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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아토피는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증상이 발생하지 않게 생활습관을 교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지나친 목욕, 과다한 비누 사용,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악화될 수 있다.
    2) 면제품이 아닌 속옷, 거친 화학섬유 옷 등과 목욕 시 타올로 밀거나 손으로 긁는 자체가 병변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 수 있다.
    3) 세탁 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는 것이 좋으며 모직이나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로 된 의류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4) 가족 간이나 학교에서의 긴장 상태, 입시준비에 대한 긴장감 등 스트레스가 긁는 행위를 유발할 수 있다.
    5) 피부 감염 특히 피부의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감염이 피부 병변을 악화시킬 수 있다.
    6) 더운 실내 환경, 두꺼운 이불, 밀봉이 강한 의복, 기타 땀을 유발하는 상태와 고열 등이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 요인이 된다.
    7) 알레르겐(원인 알레르기 물질)이 악화시킬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알레르겐으로는 집먼지 진드기가 중요하고, 일부에서는 음식물이 원인이다. 대표적으로 우유, 계란, 밀, 견과, 해산물 등이 있고, 식품첨가물, 방부제 등도 이에 속한다. 추정되는 물질을 먹은 후 30분에서 수시간 이내에 피부에 가려움증과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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