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상사께서 회식자리에서 제 옆에 앉으시더니 퇴사하는 마당에 하는 말인데 제가 애착이 가는 직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이거 그냥 칭찬인 걸까요?

제목 그대로 회식자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각각 다른 자리에 떨어져 앉아있었는데 직장 상사께서 제 옆에 앉으시더니 저런 말씀하셨습니다

이성인 상사고 나이차이는 별로 나진 않는데 그냥 칭찬으로 하신 말씀이겠죠?

본인이 승진하고 맡은 직원이라 애착이 간다고 하셔서 직장 생활 몇 년을 했지만 이런 말씀을 하시는 상사는 처음이어서요

퇴사예정인데 저런 말씀을 들으니 더 다녀야하나 싶어서 고민입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글쓴이가 퇴사예정이라는 건지 직장상사가 하는 건지 좀 애매하네요. 본인이 퇴사할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답변하겠습니다. 상사가 먼자리에 있다가 다가와서 칭찬의 말을 하는 것은 좋은 모습입니다. 상사가 퇴사예정인 직원을 애착이 간다고 하는 것은 헤어지는게 약간 서운하기는 한 모양입니다. 너무 개의치 마시고 다니는 날까지 예전처럼 편하게 지내세요

  • 직장 상사분께서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칭찬을 해주셨다면 아마도 일을 잘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일을 못하는 직원한테 애착이 가지는 않을테니까요. 일을 열심히 하고 잘했기 때문에 상사분께서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칭찬을 해주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 원래 사람을 떠나 보낼 때는 없는 말도 지어서 합니다. 정말 미운 사람도 퇴사한다고 하면 그동안 고생했다고 말을 합니다. 이제 볼일이 없거든요. 분명 좋은 말인 건 알지만, 다음 날 어차피 안 볼 사람인데 그냥 말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분명히 좋은 의도도 있었을 테지만, 다시 회사에 남으면 저런 말 싹 사라질 겁니다. 수근 거리는 행동이 더 많아지겠죠.

  • 많이 애정이 갔다는 것 같다는 뜻이라

    안좋게 말한건 전혀 아닌것 같아요

    어차피 퇴사하시는 분이니까 신경쓰지마시고 그냥 하하 하고 무시하세요.

  • 아마 '애착'이라는 단어에 대해 뭔가 불쾌하게 느끼는 것 같은데,

    어차피 퇴사하는 상사라면,

    좋은뜻으로 받아들이던가, 아니면 그냥 한귀로 흘리세요.

  • 이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진짜 애착이 가던 직원

    아니면 애착이지만 챙겨주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 직원

    보통 저런 말은 상사가 잘 하지 않는데

    질문자님이 열심히 하는 분으로 기억되는거 같네요

  • 아마도 직장 상사께서 아쉬워서 하는 말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퇴사하기로 마음 먹은만큼 주저 없이 퇴사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 퇴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그냥 퇴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애착이 가는 직원이라고 하여도 퇴사를 하는 이유가 돈 또는 회사의 환경이 좋지 않다고 하면 자신의 뜻을 밀고 가는 것이 맞습니다.

    회사는 돈을 버는 곳이지 자신의 감성을 키우는 곳이 아닙니다. 감성을 키우기 위해서 회사를 들어가는 사람은 없죠. 그러니 회사에서 감성은 줄이고 이성을 가지고 판단을 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이 회사를 그만 두기로 했다면 그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 이유에 맞게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이라면 복잡한 생각 필요 없이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이 맞습니다. 감성적으로 마음이 약해지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정말 아끼시고 나름 본인이 챙겼다고 생각하시는데 퇴사하신다고 하니 아쉬워서 하시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이미 퇴사 통보를 하신거니 더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그동안 감사한 마음 가지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