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의 와중에 발생한 이 독감은 독일·오스트리아·프랑스·영국·미국 등을 강타했다. 전쟁에 휘말린 이들 국가는 적국에 이로운 소식을 피하려 했고, 전쟁에 개입하지 않아 중립적인 스페인은 그런 포장이 필요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연유로 스페인 독감이 스페인에서 유래했다는 잘못된 인상이 지워졌습니다. 이 독감이 동아시아, 유럽, 심지어 미국 캔자스에서 유래했다는 논란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독감은 1918년 11월 유행병이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확산되는 데 스페인 독감 때문에 스페인이 유명해진 이유는, 당시 1차 대전으로 인해 많은 관련국들이 보도 검열로 이 독감을 다루지 않았으나 스페인은 1차 세계 대전 당시 중립국의 지위 였기에 이러한 언론 검열로부터 자유로워 이를 집중 보도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라시아 대륙으로 퍼지면서 다양한 국가독감이름으로 유행하게됩니다. 러시아 독감 미국독감 독일독감등 다양하게 불려지다가 우리가 알고있는 스페인독감이 있는것입니다.
스페인독감의 이름유래는 명확한 사례를 따지기에는 위와같은 유행이 번진 별명과도 같습니다. 팬더믹이라는 현상을 초래한 이 인플루엔자는 1차대전 이후 병사들이 귀국하는시점에서 아스피린 과다복용으로 사망이 시작됩니다. 알래스카 탐사 후 발견한 시신 바이러스 원인으로 스페인에서 국왕이 걸리면서 스페인에서 더욱 유행하여 스페인독감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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