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중에 국물 라면 뿐만이 아니라 비빔면 같은 국물 없는 라면 종류도 소스 등의 수분을 흡수하여 면이 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면이 불으면 칼로리나 영양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라면이 불어나는 이유는 밀가루가 수분을 모두 빨아들이기때문입니다. 수분에는 영양학적인 칼로리를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분이 빨아들여지면서 다량의 나트륨도 함께 흡수되기 때문에 인체 영향에는 좋지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정1) 국물 있는 라면을 면만 먹을 경우
= 국물이 있는 라면의 경우 면이 국물을 흡수하게 되면 국물에 있는 칼로리도 흡수하게 되는 것이며, 그러면 먹는 칼로리가 높아 짐
가정2) 국물 있는 라면을 국물까지 먹는 경우
= 처음부터 국물을 다 먹을 꺼면 면이 국물을 흡수하든 안하든 먹는 칼로리는 똑같습니다.
라면과 스프를 모두 넣고 끓인후, 국물까지 모두 먹는다는 가정하에는 라면이 불거나 불지 않거나 관계 없이 칼로리는 동일합니다.
다만 면만 먹는다는 가정이라면, 라면이 불으면서 수분을 많이 머금게되고, 이 수분에는 스프의 성분들이 들어있으니, 조금 더 칼로리가 높아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라면이 불으면 일단 맛이 없어 집니다
그러므로 먹어도 입맛이 없어 직접적으료 영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좀 적겠지만
적당히 맛있고 좋게 된 상태에서 최적의 상태로 우리몸에 영양이 공급되어 져야 할것같습니다
라면이 불었다고 해서 칼로리가 증가하거나, 영양분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닙니다.
면이 불어서 화학적인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칼로리나 영양에 대한 영향이 없습니다.
면이 불리는 과정에서는 영양소와 칼로리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물이 끓으면서 면에 흡수된 소스나 조미료 등이 물에 녹아내려 갈 수 있으며, 이는 일부 영양소와 칼로리를 더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온의 물에서 면을 끓이는 과정에서 일부 영양소는 소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향은 라면 한 그릇에서의 전반적인 영양소와 칼로리 성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