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힌두교가 굽타 왕조 때 생겨난 건가요?
굽타 왕조 때 힌두교가 생겨난게 맞다면 굽타 왕조 전에 불교가 생겼으니 불교가 먼저 생겨난 종교인가요?
불교가 힌두교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그럼 힌두교가 불교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도불교사를 초기·중기·후기로 나누면, 초기는 고타마 붓다가 불교를 창시한 때부터 그가 입멸(入滅)한 뒤 100여 년(또는 200여 년)까지의 교단분열기이다.
중기는 부파불교(部派佛敎)가 번영하고, 조금 뒤에 대승불교가 일어나서, 초기대승의 시대를 더한 불교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4세기 초에 힌두적 색채가 매우 짙은 굽타왕조가 등장하여 불교도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 이후를 후기로 보면, 이 시기에는 부파와 중기·후기의 대승이 병행한다.
그러나 7세기 후반을 지나면 밀교(密敎)가 두드러지게 늘어난다.
곧이어 이슬람교의 침입이 시작되고, 1203년 비크라마실라 대사원이 이슬람 군대에 의해 철저하게 소각되었으며, 그 뒤 교단의 쇠퇴와 함께 160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인도불교는 막을 내렸다.
힌두교는 창시자가 누구인지 모르나 불교는 고타마 싯달타인 붓다이다.
힌두교는 로마 신화보다도 복잡한 신들을 갖고 있다.
330만의 신들을 갖고 있는데 다 알기도 어렵고 복잡하다.
동물도 소 뿐아니라 물고기,뱀등도 신들과 함께 등장하며 숭배의 대상 이다.
불교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코끼리,물고기,뱀등이 나오는데 힌두교에서 유래된 때문이다.
힌두교는 로마신화 같이 반인간 반 동물인 신들도 많이 있다.
뱀도 1천개의 머리를 가진 아난타 라는 것도 있고 비슈누신의 배꼽에서 연꽃이 피었다는 터무니 없는 이야기도 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인도의 힌두교는 굽타 왕조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굽타 왕조 시기에 힌두교는 큰 변화를 겪었고, 이후로 형성된 많은 힌두교 교리나 신앙실천 방식은 굽타 왕조 시기에 발전하였습니다.
불교는 힌두교 이전에 인도에서 생겨난 종교입니다. 불교는 기원전 5세기경에 세워졌고, 힌두교보다 먼저 생겨난 종교입니다.
불교는 힌두교에 큰 영향을 주었고, 힌두교와 불교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관계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불교에서 영향을 받은 힌두교의 법전이나 신앙실천 방식도 많습니다. 그러나 불교가 힌두교에 대한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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