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가 흔히 시작점을 '시발점'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하든 여기에서 말하는 '시발'은 시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1955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국인의 손으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가 출시됐다. 바로 ‘시발(始發)’이다. ‘始發’은 자동차 생산의 시작이라는 의미다. 한글로는 ‘시-바ㄹ’로 표기했다. 시발은 지프형 6인승으로 배기량 2195cc에 최고 시속 80km로 달렸다. 큰 엔진을 달기는 했지만 그다지 빠르지는 않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든 자동차는 ‘포니’다? (의심 많은 교양인을 위한 상식의 반전 101, 2012. 9. 24., 김규회, 황선정, 송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