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치적·국가적인 영역으로 제한되는 경제체제를 말한다.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관세장벽이나 환거래·자본거래에 대한 제한을 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경제체제로 봉쇄체제 또는 폐쇄경제체제라고도 한다. 외국과의 거래가 자유로운 개방경제체제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장원을 경제단위로 하던 자급자족적인 봉건제도의 경제체제를 말하기도 한다.
개방경제체제는 경제적 약소국이 경제적 강대국의 식민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이 경제체제에서는 그러한 가능성이 희박해진다. 그러나 무역이 다각적으로 자유롭게 행해지면 개방경제체제로 자연스럽게 바뀌어가는 특성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