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진드기 없애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매트리스 침대 진드기 청소 및 예방 관리법
인간과 평생 살아가는 집먼지 진드기, 우리가 흔히 진드기라고 부르는 것은 집에서 사는 집먼지 진드기를 말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0.1~0.3mm의 미세한 크기다.
집먼지 진드기는 천식,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주로 침대 매트리스나 이불, 베개, 소파, 카펫, 옷 등에 서식하며 피부에 떨어지는 각질과 비듬을 먹고 산다.
끔찍하게도 1g의 각질이나 비듬만으로 10만 마리의 집먼지 진드기가 3개월 이상 살 수 있다고 한다.
늘 깨끗이 반 새옷을 입어도 이유 없이 간지럽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더욱 간질간질한다면?
혹은 가족 중 아토피 피부염이나 비염등 각종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면?
제일 먼저 집먼지 진드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소아천식 환자의 85% 아토피성 피부염의 10%가 집먼지 진드기로 인해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과연 우리 집은 집먼지 진드기로부터 안전할까?
우리 삶 속에서 무시무시하게 서식하고 있는 진드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매트리스 침대 진드기 청소 및 관리 준비물
알코올, 청소기, 베이킹소다
매트리스 침대 진드기 청소 및 관리 : 매트리스 방향을 수시로 바꾸자
집먼지 진드기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이 바로 침대 매트리스다.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매트리스를 청소해줘야 진드기 서식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평소 매트리스에 향균 커버를 씌어 사용하면 어느 정도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매트리스의 진드기를 제거하지 않고서 향균 커버를 사용하는 것은 커버를 안 하는 것보다 못하다.
또한 구입하면 씌워져 있는 매트리스의 비닐포장은 매트리스의 수명을 단축시키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매트리스는 수평이 맞는 곳에 설치하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벽과의 거리를 5cm 이상 두는 것이 통풍과 습기 방지에 좋다.
또한 정기적으로 위치와 방향을 바꿔줘야 한다.
구입 직후 3개월 동안 2주에 한 번씩, 그 후소는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매트리스를 180도 돌려주거나 뒤집어 주자.
1. 매트리스에 향균 커버 씌우기.
2.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매트리스 방향을 바꿔주면 힘이 고르게 전달되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매트리트 침대 진드기 청소 및 관리 : 살균과 세탁이 필요한 침구류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호흡기 질환의 주범이 되는 집 먼지 진드기, 집 먼지 진드기는 햇볕을 매우 싫어하고 충경에 약하므로 햇볕에서 이불을 두들겨주기만 해도 약 70&가 죽는다.
먼저 햇볕이 잘 드는 밖이나 베란다에 1시간 정도 널어둔 뒤 방망이로 펑펑 소리가 나도록 먼지를 털어내면 진드기를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단, 라텍스 소재의 베개는 햇볕에 말리면 부서지므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털어가며 말린다.
이불 및 베개는 2주에 한 번씩 발아 주는 것이 좋으나 2주에 한 번이 어렵다면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빨아줘야 한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빨래를 말릴 때 선풍기를 틀어놓으면 눅눅하지 않고 개운하게 말릴 수 있다.
그리고 이불을 세탁할 때는 가루비누보다는 액체비누를 사용해야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는다.
1.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 1시간 정도 널어둔다
2. 방망이로 펑펑 소리가 나도록 1분 이상 먼지를 털어준다
매트리스 침대 진드기 청소 및 관리
얼려 죽일 수 있는 진드기
어린이용 베개나 섬유 인형 등의 부피가 작은 패브릭 제품은 냉동실에 넣어두어 진드기가 얼어 죽게 만들 수 있다.
단, 축축해질 수 있으니 비닐봉지에 싼 후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넣어둔다.
진드기는 몸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는 얼어 죽는다.
얼어 죽은 집 먼지 진드기는 손으로 탁탁 털어줘도 쉽게 떨어진다.
세탁 후에는 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면 번식을 줄일 수 있다
1. 베개를 비닐에 싼다.
2.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냉동실에 넣어둔다.
매트리스 침대 진드기 청소 및 관리
관리가 쉬운 소재를 선택
집에서 진드기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식처를 뿌리째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패브릭 또는 천으로 된 가구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커튼 같은 경우 손쉽게 닦을 수 있는 블라인드나 물세탁이 가능한 실 커튼 혹은 얇은 면으로 된 것이 관리가 편리하다.
요즘은 유행인 내추럴 인테리어나 북유럽 인테리어 효과를 증진시킨다.
풍수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가죽 소파보다는 패브릭 소파가 가정에 안정감을 준다.
하지만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관리가 어려운 패브릭 소파보다는 가죽 소파를 추천한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가죽 소파를 적극 권장한다.
가죽 소파는 관리도 쉬울뿐더러 진드기가 생길 염려도 없다.
그래도 패브릭 소파를 사용해야겠다면 커버는 되도록 삶을 수 있는 세탁하기 편한 천으로 된 것을 구입하도록 하자.
1. 블라인드 : 손쉽게 닦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면 소재 커튼 : 물세탁이 가능하다.
3. 패브릭 소파 : 인테리어 효과 만점이지만 관리가 어렵다.
매트리스 침대 진드기 청소 및 관리
세탁이 불가능한 패브릭 의자
세탁 불가능한 패브릭 의자는 알코올 분무기로 분무해준다.
그리고 알코올이 증발하면 베이킹소다들 뿌려주어 30분 정도 방치한 후 청소기로 깨끗이 빨아들인다.
그리고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에 1시간 정도 내어놓아 살균시키면 거의 모든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다.
섬유조직 사이사이 깊이 숨어서 서식하는 진드기는 햇빛을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햇빛만 쐬어줘도 거의 죽는다.
1. 알코올 분무기를 이용해 분무해준다.
2.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30분 정도 방치한다.
3.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빨아드리다
4. 1시간 정도 햇빛에 노출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