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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바다표범198
그리운바다표범19821.04.26

비행기 기장들은 어떻게 수면하나요?

비행기 기장들은 어떻게 수면하나요? 평소에 비행기 기장들은 장시간동안 운행하면서 잠을 안잘까 궁금합니다. 비행기 기장들은 장시간 운행하면서 잠을 잡니까? 만약 잔다면 어떻게 자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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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비행기는 최첨단 장비기 때문에 자동비행장치가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에 이,착륙시 그리고 난기류를 접했을때 외에는 보통 자동비행으로 운행됩니다.

    그리고 기장외에 부기장이 있어서 비행중에도 번갈아 가면서 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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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적으로 항공기 운항 중에는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자동항법장치를 통해 오토로 비행한다 하도 중간중간 수동으로 해야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다만 장거리 구간 10시간 이상 비행하는 경우에는 운항승무원이 보통 예비로 한 세트가 더 탑승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시간을 비행하고 나면 예비 승무원과 임무 교대를 하는 것 입니다.


  • 요즘 항공기들에는 기본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동화가 충분히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그 말은 즉슨, 조종을 함에 있어서 신경을 써줄 건 이착륙과 계기 조작, 관제탑과의 송신 정도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거지요.

    일정 고도에 오르고 항로를 타면 비행기는 자동으로 날아가기에 기장과 부기장이 번갈아 휴식을 취하며

    비행상태 정도만 확인한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 주변에 기장인 친구가 있어서 물어보고 답변 드립니다.

    비행기 운행은 혼자서 하는게 아닌건 알고 계실겁니다.

    비행기 기능안에 자동 운행 보조 장치가 있고 비행안정권에 돌입하게 되면 자동운행 보조기능을 키고 기장과 부기장이 나눠서 수면하고 쉬고 식사하고 한다고 합니다.

    보통 장시간 비행시 이륙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사이로 안정권에 들어가고 그때쯤 자동운행 보조 장치를 키고 돌아가며 휴식 한다고 하네요


  • • 기장과 부기장이 한명씩 번갈아가면서 한번에 최대 40분의 쪽잠을 잘 수 있습니다.

    • 이때는 조종석 자신의 좌석에 앉아 객실에서 제공한 베개와 담요를 사용해도 되고, 안대나 귀마개를 착용한 채 잠을 청해도 됩니다.

    • 객실에 미리 이 사항을 전달하고 다른 조종사가 30분마다 객실에 연락해서 조종사 신변에 이상이 없음을 알려야 합니다.

    • 조종사들은 수면 전과 후에 비행상태에 대한 브리핑을 해서 혹시라도 '싱글 파일럿'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합니다.


  • 일반적인 경우 조종사가 비행 중 잠을 자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 조종사의 절반 이상이 비행 중 수면을 취한 적이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10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의 경우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 경우에는 조종사들에게 휴식시간이 주어져 수면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잠은 조종실에서 숙면할 수 있고 따로 휴게실에서 잘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