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암법은 미술에서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통해 입체감을 부여하고 원근감을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와 같은 화가들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17세기 바로크 시대에 최고조에 다랐으며 램브란트 와 카라밧지오와 같은 화가들이 활용해서 극적인 효과를 연출했다고 합니다.
크로마스쿠로 라는 밝음과 어두움이라는 명암법은 성경을 제작하던 북유럽 기술자들부터 시작하여 그 기법이 비밀시되었고 고대 그리스에서 로마로 시작하여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에서 완성되어가게됩니다. 이 후 폴랑드르 지역으로 활성화되어 렘브란트부터 극적인 명암법을 완성하게됩니다.
미술의 역사에서 명암을 표현하기 시작한 것은 대략 15세기 르네상스 시대부터 입니다. 이전의 중세 미술은 종교적인 내용을 중시하여, 인물이나 사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 때문에 명암이나 입체감보다는 색채나 장식적인 요소가 강조되었습니다. 반면에 르네상스 시대에는 인간 중심의 사고가 강조되면서, 인물이나 사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명암을 이용하여 입체감을 표현하는 기법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