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경제용어

요란한황도코도
요란한황도코도

돈을 많이 찍어내면 화폐가치가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종이의집을 보면서 궁금한점이 생겼는데요.

화폐를 많이 찍어내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알 수 있죠?

예를들면, 우리나라에서 돈을 많이 찍어내면 다른 국가에서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일련번호로 알 수 있는건지..무슨 공표해야하는 협약이 있는건지...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돈을 많이 찍어내면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화 공급이 증가하여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국가들은 이러한 변화를 여러 방법으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첫째, 각국의 중앙은행과 통계청은 통화 공급량, 인플레이션율 등의 경제 지표를 정기적으로 발표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다른 국가들이 경제 상황을 분석하는 데 유용합니다.

    둘째, 환율 변동을 통해도 알 수 있습니다. 화폐 공급이 증가하면 해당 통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이는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셋째, 국제 통화기금(IMF)과 같은 기관에서 작성하는 경제 보고서를 통해 국가별 통화 정책 변화가 분석됩니다.

    마지막으로, 국제 무역 및 금융 거래에서도 상대국의 경제 정책과 통화 가치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국가에서는 돈의 유통량 등을

    공개하여야 하는 등 이에 따라서

    돈을 많이 찍어내면 화폐가치가 떨어집니다.

    돈을 찍어내는 것들을 만약 허위로 공표하는 등 하고

    통계 등을 조작한다면 해당 국가의 신뢰성이 상당히 떨어지기에

    이에 따라서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화폐의 공급이 늘어나면 그것을 수치로 보고 화폐의 가치가 하락한다기 보다는 정책을 보면

      알수가 있고 화폐 발행량은 후행적이만 보고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 미국을 예로 들면 양적완화를 한다고 선언하면 돈을 푸는 것이기 때문에 시중에 돈이 공급되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물건들의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 이러한 화폐공급은 일반적인 수준이면 물가상승에서 그치지만 과거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

      사례를 보면 무분별한 발행은 결국 화폐의 가치를 제로에 수렴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을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화폐발행액을 통계로 공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느정도가 발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한 국가가 화폐를 많이 찍어내면 다른 나라가 이를 알 수 있는 경로는 다양합니다.

    1. 국제결제은행(BIS) 보고서: 국제결제은행은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협력기구로, 분기별로 글로벌 금융안정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각 국가의 화폐 발행량과 인플레이션율 등을 분석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평가합니다.

    2. 외환시장에서의 환율 변동: 화폐 발행량이 증가하면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이는 외환시장에서의 환율 변동으로 이어집니다. 다른 나라의 투자자들은 이러한 환율 변동을 통해 해당 국가의 화폐 발행량 증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국제신용평가기관의 평가: 국제신용평가기관들은 각 국가의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화폐 발행량과 인플레이션율 등을 고려합니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해당 국가의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이는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조달 비용 증가로 이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돈을 많이 찍어내시면 화폐가치가 떨어지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돈을 많이 찍어내신다면 그 만큼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릴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에 돈이 많아지면 그 가치는 그 만큼 떨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돈을 많이 찍어내면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물가상승을 유발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시중 통화량을 조절할때 화폐를 찍어서 늘리고 줄이고 하는것보다는 국고채 발행물량을 조정하면서 시중 통화량을 조절한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정부가 나라살림을 하는데 세수가 부족해서 돈이 필요하면 돈을 찍어서 충당하는게 아니라 국고채권 발행물량을 늘려서 충당하거든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면

    외환 시장에서 거래되는 환율은 실시간으로 변동합니다. 특정 국가에서 통화를 많이 찍어내면 그 통화의 가치가 하락하고 다른 통화와의 환율이 변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장 반응은 투자자들이 해당 국가의 통화 정책을 주시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국 중앙은행은 통화 정책 회의 결과 및 통화 공급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게 되어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화폐를 많이 찍어내면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이유는 시장에 돈이 많아지면서 물건 가격이 오르고 결국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가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중앙은행이 발표하는 경제 지표나 통화 공급량 보고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국제 금융 시장에서 환율 변동으로 화폐 가치 하락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국가 간에는 경제 데이터를 공표해야 하는 국제 협약이 있어 이를 통해서도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돈을 많이 찍어낸다면 단기적으로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지만, 돈이 많아 진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돈의 희소성이 떨어지는 것이므로 물건의 가치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도 쉽게 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