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양상은 기침으로 인한 늑간근(갈비뼈 사이 근육) 염좌나 늑연골염이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2주 이상 강한 기침이 지속되면 갈비뼈 주변 근육과 연골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생기고, 그 결과 국소 통증과 압통, 숨쉴 때 악화되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만지면 단단하고 눌리기 어렵다”는 느낌은 근육 긴장과 국소 염증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통증 양상입니다. 움직이거나 깊게 숨쉴 때 심해지고, 특정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재현되는 경우는 근골격계 원인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기침 이후 발생했다는 점도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다만 감별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발열, 호흡곤란, 기침 시 가래 증가나 혈담,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외상 없이도 극심한 압통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폐렴, 흉막염, 드물게 갈비뼈 골절 가능성까지 배제해야 합니다.
진료과는 우선 내과(호흡기 내과)가 적절합니다. 폐 상태와 흉막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흉부 X선으로 폐렴이나 골절을 감별합니다. 이후 단순 근골격계 통증으로 판단되면 진통소염제, 기침 조절, 물리치료 등으로 관리합니다. 정형외과는 골절이나 통증이 장기화될 때 보조적으로 고려하면 됩니다.
정리하면, 현재는 기침 후 발생한 근육·연골성 통증 가능성이 가장 높고, 우선 내과에서 폐 관련 문제를 배제한 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