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미용을 하면 스트레스를 당연히 받습니다. 왜냐하면, 낯선 공간에서 낯선 사람이 이상한 물건을 들고 자기 얼굴에 들이밀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트레스의 정도는 아이들마다 다릅니다.
굉장히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는, 미용 후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까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달에 한번 미용하는 것 정도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