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얼굴 미용은 필요한 일입니다. 얼굴 털이 너무 길면 눈이나 코, 입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눈에 털이 찔리면 눈물이 많이 나거나 각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얼굴 미용을 하기 위해서는 강아지가 미용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미용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면, 미용 도구에 대한 긍정적인 연상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미용 도구를 보여주고 간식이나 장난감을 주거나, 미용 도구를 만지거나 가볍게 사용하면서 칭찬하거나, 미용 도구의 소리에 익숙하게 하면서 보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얼굴 미용을 직접 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