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유교이념은 언제 사회전반의 지배개념이 되었나요?
고려시대는 불교숭배하고 개방적인 사회였지만 조선은 이와 반대로 유교의 보수적인 사회가 되어가는데 국가에서 지배이념을 유교로 정한다고해도 사회전반적인 이념으로 바로 자리잡지는 못하는데 이 유교이념이 조선 전반에 뿌리내린것이 언제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조선에서 유교가 지배이념으로 자리잡은 것은 조선 초기인 14세기입니다. 태조 이성계는 고려의 멸망을 불교의 타락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보고, 조선을 유교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태조는 유교의 기본적인 교리를 담은 경국대전을 반포하고, 유교의 의례와 제도를 정비했습니다. 또한, 유학자를 등용하고, 유교 교육을 장려했습니다.
태종은 태조의 정책을 계승하여, 유교의 보급과 확산에 더욱 힘썼습니다. 태종은 사마소를 설립하여, 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양성했습니다. 또한, 경연을 정례화하여, 유학자들의 학문적 토론을 장려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조선 초기에는 유교가 조선 사회의 지배이념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유교는 조선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유교의 폐쇄성과 보수성이 부각되면서, 유교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유교는 조선 사회의 기본적인 이념으로서, 조선의 역사와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따라서, 조선에서 유교가 조선 전반에 뿌리내린 것은 조선 초기인 14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사실상 조선을 건국한 세력 중 신진사대부(급진파 사대부) 세력이 성리학, 유교 이념으로 무장된 세력이었기 때문에 조선 초부터 이러한 성리학, 유교 이념은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건국초기부터 고려의 국교였던 불교를 탄압하였는데 이는 기득권세력을 약화시킬 의도가 있었습니다. 숭유억불책으로 불교탄압은 거세지고 유교를 건국이념이자 정치이념으로 삼았기 때문에 민중들은 힘들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관학파와 사림파가 득세한 16세기부터 1고을 1향약의 조선초기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서 유교가 번성하였다고 보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