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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
천지개벽20.12.30

바닷가나 방파제같은 곳에 가면 무리지어 빠르게 움직이는 벌레들은 무엇인가요?

여름철에 바닷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특히,방파제나 테트라포드 주변에서 자주볼수있는 무리지어 빠르게 이동하는 수많은 벌레들이 있는데 생긴것이 꼭 바퀴벌레 같이 생겨 징그럽고 하여 피하게 되는 이 벌레들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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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해당 벌레들은 '갯강구' 입니다.

    바퀴벌레를 경상도 지방에서는 강구벌레 또는 강구라고 불러서

    해안에서 볼 수 있는 바퀴벌레처럼 생긴 벌레라고 하여 갯강구라 붙여진 듯 보입니다.

    우리나라 전 해안, 중국, 일본, 북아메리카에도 분포해 있으며,

    절지동물 등각목 객강구과의 갑각류에 해당합니다 .

    주로 수십, 수백마리가 무리지어 살아가며, 잡식성입니다.

    낚시의 미끼로 이용되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 정체는 갯강구라는 절지동물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바퀴벌레의 생김새를 닮아 다른 이름으로는 바다바퀴벌레 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벌레(곤충)는 아니고, 절지동물 중 갑각류에 해당하는 동물입니다.

    바닷가 바위나 축축한 환경에서 무리지어 사는 습성을 가졌고, 겁이 많습니다. 바다의 청소부 역할을 하여, 음식물 쓰레기부터 썩은 사체까지 죄다 몰려들어 먹어치웁니다.

    갯강구의 사진은 특유의 생김새로 불편해 하실 수 있어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다면 구글에 ‘갯강구’ 라고 검색하시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갯강구입니다.

    절지동물 등각목 갯강구과의 갑각류입니다.

    우리나라 전 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주로 바위 틈이나 습한 해조류 부근에서 흔히 발견되고 조간대 하조선 부근에 특히 많은 등각류이다. 단독생활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항상 수십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고 있다. 전체적으로 회갈색 또는 지저분한 황갈색이며, 몸은 긴 타원형에 가깝고 뒷옆부분이 약간 안으로 들어가 있으며 아래위가 눌려진 납작한 형태이다. 통상 수컷이 암컷보다 크고 몸통의 폭이 넓다. 잡식성으로 바위 표면의 저서규조류나 살았거나 죽은 동식물체를 먹는다. 낚시의 미끼로 이용되어지기도 하며, 최대 몸길이는 60mm 정도이다.


  • 갯강구로 크기가 엄지 손가락만한 갑각류 벌레인데

    생긴 외모 때문에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갯장구 들은 천적이 많기 때문에 (하늘의 갈매기같은..) 항상 긴장을 타서 누군가에게 비춰지면 항상 도망가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바다에서 떠내려오는 사체들을 갯강구가 다 처리하기 때문에 해안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바다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한가지 더 써먹을게 있다면 낚시 미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 갯강구를 말하시는군요. 인터넷 창에 갯강구를 쳐보시면 질문자님께서 말한 벌레가 맞을껍니다.

    갯강구는 우리나라 전 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주로 바위 틈이나 습한 해조류 부근에서 흔히 발견되고 조간대 하조선 부근에 특히 많은 등각류이며, 단독생활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항상 수십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고 있다. 전체적으로 회갈색 또는 지저분한 황갈색이며, 몸은 긴 타원형에 가깝고 뒷옆부분이 약간 안으로 들어가 있으며 아래위가 눌려진 납작한 형태이다. 통상 수컷이 암컷보다 크고 몸통의 폭이 넓다. 잡식성으로 바위 표면의 저서규조류나 살았거나 죽은 동식물체를 먹는다. 낚시의 미끼로 이용되어지기도 하며, 최대 몸길이는 6cm 정도로 자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바닷가나 방파제같은 곳에 무리지어 움직이는 벌레들에 대해서 질문을 해주셨군요!!

    제가 질문자님의 글을 읽어보니 아마도 갯강구를 이야기 하시는것 같습니다.

    바다의 바퀴벌레 라고도 불리우며 사실 이 갯강구는 바다에서 떠내려오는 사체등 해안의 청결을 유지해주는 청소부 노릇을 하는 생물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여름철에 바닷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특히,방파제나 테트라포드 주변에서 자주볼수있는 무리지어 빠르게 이동하는 수많은 벌레들이 있는데 생긴것이 꼭 바퀴벌레 같이 생겨 징그럽고 하여 피하게 되는 이 벌레들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1. 갯강구라고하는 생물인데요 주로 습한 해안가에살면서 질문자님말처럼 무리지어 다니는것이 특징입니다 답변채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