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올때 50m이내 거리를 뛸때와 걸을때 옷이 젖는 정도차이는?
사람마다 성격차이긴 하지만 비 올때 단거리(50m이내)를 뛰어서 비 맞지 않는곳으로 가는 사람이 있고, 비를 맞으면서도 걸어가는 사람이 있는데요 두 경우 다 옷이 젖긴 하겠지만, 어느 쪽이 덜 젖을까요?
어느 쪽이든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50미터를 걸을 때와 뛸 경우 ..
뛸 경우에 덜 맞습니다. 왜냐하면 비 맞는 시간이 그만큼 적어지니까요.
그런데 아마 뛰는 사람과 걷는 사람이 모두 같은 시간대를 비 맞는 다면 아마도 같은 양을 맞을 거라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비 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면 길 수록 더 많은 양의 비를 맞게 됩니다.뛰며는 당연히 앞부분은 더 많은 비를 맞지만 그러나 뒷부분은 맞지 않으므로 전체적으로는 빗속에 머무는
시간에 맞는 비의 양은 같습니다. 앞뒤에 맞는 양이 다를 뿐이지요.따라서 결국 빗속에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더 많은 양의 비를 맞는 거지요.따라서 비가 오면 우산이 없는 경우 사람들은 뛰게 되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뛰어가는게 덜 젖는다고 합니다. 2006년 미국 국립기상데이터센터 기상학자가 실험한 결과, 100m를 갈 때 장대비 속을 달려가는 것은 걷는 것보다 40% 정도 몸을 덜 젖게 한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한 이탈리아 물리학자는 1987년 유럽물리학회지에 약 10% 정도 차이에 불과하지만 거리가 짧다면 달리는 것이 걷기보다 낫다는 결과를 게재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강수량이란 일정 지역내 내리는 비의 총량을 뜻합니다.
하지만 옷이 젖는건 좀 다른 이야기 입니다.
만약 비를 피할곳이 없는데 계속 뛰어야 한다면 결국 다젖는건 마찬가지일것입니다.
하지만 비를 피할곳이 가까운곳에 있어서 뛰어간다면 당연히 뛰어가는 쪽이 덜 젖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동일한 조건의 비가 내린다는 기준으로 달리는 것과 걷는것의 실험을 수차례 테스틀글 해보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걷는것 보다 최대한 빨리 달리는 것이 비를 피하는데 훨씬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비 맞는 절대시간의 영향이 많다는 의미가 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오면서 달리면 옷의 전반적인 면적이 비에 노출되므로, 물방울이 옷에 더 잘 닿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를 맞지 않는 곳으로 달리는 것은 옷이 덜 젖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걷면서 비를 맞으면, 머리나 어깨 위로 떨어지는 물방울이 옷의 특정 부위에 집중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고르게 분산되어 물방울의 충격을 덜 받게 됩니다. 따라서 걸으면서 비를 맞는 것은 옷이 더 적게 젖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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