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집에 혼자 있는 걸 너무 싫어하고 가족들이 돌아오면 너무 괴롭힙니다. 행동교정 방법이 없을까요?
반려견을 두고 가족들이 집을 나가게 되면 분리불안이 있는건지 많이 짖어 옆집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집에 가족들이 돌아오면 너무 괴롭게 합니다. 행동교정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분리불안증은 생후 6~7개월 전에 이미 다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기존에 어떤 생활환경이나 사육방식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강아지가 귀엽다고 같은 방이나 혹은 침실도 같이 쓰시는 보호자분들도 많고
밥 먹을 때도 식탁 주변에서 먹게 하는 보호자분들 많으십니다.
이렇게 키우는 경우 대부분 분리불안증을 호소하는 강아지들이 많은듯 합니다.
강아지한테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해서 그곳에서 밥을 먹고 거기서 휴식하고 거기서 잠자도록 하는 훈련부터 시켜주시는 것이 필요한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이 잘때는 주인과 함께 자지 않고, 다른 공간에서 잠을 재워주어 독립심을 키워주세요.
주인이 집을 나갈 때나 들어올 때 반려견이 흥분하지 않도록 하세요. 집을 나갈 때나 들어올 때는 반려견에게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반려견이 차분해지면 칭찬하거나 간식을 주세요.
주인이 집을 나가기 전에 반려견에게 충분한 운동과 놀이를 제공하여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피로감을 주세요.
주인이 집을 나갈 때 장난감이나 노즈워크을 제공하여 관심을 분산시키고 지루함을 해소해주세요. 노즈워크나 퍼즐 장난감, 씹을 수 있는 장난감 등이 좋습니다.
주인이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시간을 점차 늘려가세요. 처음에는 10초 정도만 나가고 다시 들어오고, 반려견이 불안해하지 않는다면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세요. 이 과정에서 반려견이 짖거나 문제행동을 보이면, 다시 시간을 줄이고, 차분해지면 칭찬하거나 보상해주세요.
주인이 집에 없을 때도TV나 음악을 틀어주거나, 페로몬이나 허브 성분의 스프레이나 디퓨저를 사용해보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반기는게 괴롭다고 느껴지신다면 강아지는 다른집으로 보내는게 상책입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애정을 표현하지 못해서 고통인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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