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성들이 나라를 위해 그리고 자신들의 삶을 위해 들고 일어난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외세의 개입이 없었다면 성공했을 것이고 조선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외세를 불러드린 것은 고종과 명성황후의 세력이었습니다.
어떻게 자신의 백성들을 상대로 외세를 끌어들어 무참히 학살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들이 요구한 것은 살 수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탐관오리가 판을 치고 조선조정은 강대국들의 세력다툼에 놀아놔고 그가운데 백성들은 세금으로 모든 것을 다
빼앗겨 버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전주화약을 맺고 자진해산한 동학농민운동의 정신은 숭고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조선왕조가 그 운명을 다했고 아래로 부터의 혁명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봅니다. 명성황후 및 민씨 세력은 그들의 기득권만을 지키기 위해
백성은 어찌되든 생각을 안했던 위인들로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고종이 중심을 잡았어야 했는데 너무 휘둘렸습니다.
고종이 동학농민군의 이야기를 조금만 더 들어주고 같이 힘을 합해서 외세에 대항했으면 어땠을까 지더라도 한번 크게 싸우고 지면
억울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