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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
꾀꼬리24.03.11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나이
70
성별
남성

몇개월 전부터 밤에 취침중 2~3회씩 소변때문에 일어나 소변을 보니 잠이 부족하고 깊은 잠을 못자서 피곤한데 어떻게하면 안깨고 잠을 잘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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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가까운 비뇨의학과에서 먼저 확인해보시고, 꾸준한 약물치료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는 편이나 효과가 부족한 경우 수술적인 치료도 가능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에 따른 흔한 질환으로, 치료 방법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경미한 경우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알파차단제 등의 약물요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하지만 약물에 반응이 없거나 중증인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이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최소침습수술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취침 전 수분 섭취를 줄이고, 방광 훈련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치료법은 다양합니다.

    첫 번째로 시행되는 치료는 약물 치료입니다. 이는 알파 차단제와 안드로겐 억제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알파 차단제는 전립선과 방광 경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 흐름을 개선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은 어지러움, 피로감, 저혈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안드로겐 억제제는 전립선 크기를 줄여 소변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사용되며, 장기간 복용하면 전립선 크기를 약 20% 정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에 반응이 충분하지 않거나 반복적인 요로 감염이나 요폐, 방광 결석이 발생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수술 방법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며, 최근에는 홀렙 수술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수술은 역행성 사정이나 수술 후 요실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의 경우, 전립선 요도에 스텐트를 설치하거나 유치도뇨관을 설치하는 것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응급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감기약 복용이나 음주 시 주의해야 하며, 급성 요폐가 반복될 경우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