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의 달력은 1582년 경 그 기초가 만들어졌으며 당시 로마 교황인 그레고리의 이름을 따 그레고리력이라 부릅니다.
태양력은 고대 이집트력, 고대 로마력, 율리우스력, 그레고리력으로 변천되어왔고, 독재자로 알려진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달력에 큰 관심을 가져 BC46년 달력을 만들어 사용했는데 이때의 로마력은 매우 불완전한 것이었으므로 때마침 카이사르가 이집트를 원정했을 때 그 곳에서 사용하는 간편한 역법을 보고 카이사르는 자기 나름대로 역법을 개정, 이것이 율리우스력입니다.
당시 로마의 위정자들은 자신의 공적이나 명성을 남기는데 달력을 이용, 율리우스는 자기가 탄생한 7월을 자기의 이름으로 만들었고, 율리우스력은 로마 제국 영토 내에서 널리 사용되었고 전 유럽에 점차 보급되어 16세기 말까지 쓰이다 그레고리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