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우울해서 잠수탔을때
-나와라 만나자
하던 친구 톡에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저는
-나가기 힘들어 미안하다
고 답장했습니다 ..그게 대화 마지막이었고
그뒤로 3년간 연락이 안오더군요...
아 손절당했구나..
근데 또 내가 손절당할 만 했다...
싶었고 그뒤로 저도 연락을차마 못하다가
얼마전 용기내서 읽씹 예상하고 설날문자보냈는데
무척 반가워하며 번호가 날아가서 못연락했다 하더군요
공통된 지인이 없긴합니다...
고마워서 눈물이좀나더군요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잘 나갈 때보다 내가 힘들때 곁에 있는 친구가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그런면에서 질문자님이 힘드실 때 위로가 되어준 친구라면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자주 연락하시고요, 시간 되실때 만나면 더 반갑습니다. 딱히 선물같은 것은 안하셔도 되고 만나서 식사나 술 같이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라울곤잘입니다.
정말 좋은 친구분을 두셨네요.
뭘 해주시기 보다는 만나서 같이 밥한끼 고맙다고 사주시는것이 어떠실까요?
안녕하세요. 늠름한멧새278입니다.
뭘 해주기보다는 밥한번 사드리면 되지 않을까요^^고마우시다고 선물은 부담 일수 있으니 술이나밥한끼 사드리면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