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때 백성들에게 짚신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자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짚신을 삼았다고 하지만, 재질상 짚신은 금방 망가질 것 같은데 다른 신발은 신지 않았나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난한 백성들은 짚신을 신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와 신분의 차이에 따라 나막신, 가죽신도 있었지만 일반 백성들이 신기는 어려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나막신이나 당혜(혜), 비, 극이라 불리우는 고급 신발들도 존재하였었지만, 당시 신발이 귀해 소위 양반들만 이런 신발을 신을 수 있었고, 평범한 백성들은 대부분이 짚신을 신발로 사용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신발은 모양과 재질, 디자인 등 굉장히 다양했지만, 가죽신 등은 사대부가나 신을 수 있는 것이어서 일반 백성들은 미투리 즉 짚신을 대부분 써야했습니다. 짚신은 금방 헤져서 다시 보완해 쓰다가 교체를 해야했습니다. 또한 서민들이 신을 수 있는 신발이 있었는데, 그것은 나막신이었습니다. 비가 올때 굽이 있는 것을 신곤 했습니다. 나막신은 짚신에 비해 오래 신을 수 있는 내구성을 지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