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기름진 음식이 땡기는 이유가?
사람들은 대부분 바오는날 파전을 생각하는대요.
평상시에는 기름진게 안땡기다가 비가오는날에는
기름진 음식이 땡기는데 그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기한친칠라145입니다.
오늘은 비오는날 부침개나 따뜻한 탕이 땡기는 이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
비오는날이나 흐린날은 식욕이 왕성해집니다.
이는 심리적인 요인과 신체적인 요인이 상호작용해서라고하는데요.
1. 호르몬의 변화
우리의 몸은 일조량에 따라서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지게되는데 일조량이 줄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증가하고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럴때 호르몬변화로 인해 식용이 증가하는것입니다.
2. 체온유지
따뜻하고 날씨 좋은 날 보다 기온이 낮고 흐리고 비가오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신체내에서는 체온유지를 위한 대사작용이 활발하게 진행되는데요.
이때 소화기능이 활성화되면서 공복감을 더 빨리 느끼게 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말초혈관은 수축하고 내부장기혈액은 늘어나면서
위산운동과 위산분비가 활발해지니 식용이 증가하는것이지요.
3. 외부활동의 제약
비가오면 외부활동에 제약이 따르므로 비오는날 한곳에 앉아
음식이나 술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비가오는날 기름진 부침개나 따끈한 국물요리가 먹고싶은것은 신체적 현상이 동시에
사회문화적인 현상이 합해진것이라고 합니다.
왜? 비오는날 부침개가 생각날까?
이는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부분인데요.
1. 비오는 소리와 부침할때의 소리가 비슷하기때문입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빗소리와 튀겨지는 기름소리가 비슷하니
그게 연상되어 비오는날 음식은 부침개가 땡기는것이지요.
2. 우중충한 날씨때문입니다.
비오는날에는 혈당이 떨어진다고 위에서 말씀드렸죠?
그렇기때문에 열량이 높은 밀가루 음식이 땡긴하고합니다.
이 밀가루음식을 먹으면 혈당치를 높여주면서도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입니다.
3. 비타민B와 단백질을 몸이 원해서
우중충한 날 기분이 우울해지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단백질과 비타민 B성분을 자연스레 몸이 원하게되는데요.
밀가루에 들어있는 비타민B, 단백질 때문에 비오는날 부침개가 생각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비로운두꺼비223입니다.
비오는소리가 기름튀겨지는 소리와 비슷해서 그렇다고 알고있어요. 아니면 날씨가 습해져서 더 바삭한 요리가 땡기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