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는 어떻게 만들어 지나요?
안녕하세요? 딸아이가 종이는 어떻게 말들어 지는지 물어봤는데 그냥 나무로 만든다고만 하였습니다. 자세히 알려주고 싶은데 어떻게 만들어 지나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종이는 식물의 섬유를 물에 풀어 평평하면서 얇게 서로 엉기도록 하여 물을 빼고 말려서 만듭니다.
사실 종이는 집에서도 만들어볼 수 있는데 아이에게는 집에서 만드는 것을 보여주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틀을 만들어야 하는데, 방충망으로 종이크기로 틀을 만들어줍니다. 틀은 김틀을 사용해도 됩니다.
신문지 등의 얇은 종이를 잘게 찢어서 따뜻한 물에 담가 5~6시간 불려줍니다. 그리고 믹서기 등으로 갈아서 매우 곱게 만들어줍니다.
이제 처음 만든 틀보다 좀 더 큰 크기의 대야 등에 1/3정도 따뜻한 물을 붓고 갈아 둔 종이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프레임을 이 물에 담다 앞 뒤로 흔들어서 프레임 에 종이액이 넓게 퍼지도록 해줍니다. 방충망틀을 들어 올리면 아래로 물은 빠지고 종이만 걸러져 나오는데 이 것을 수던 등에 뒤집어서 널어 하루정도 말려주시면 종이가 완성됩니다.
김을 만드는 과정과 매우 비슷하니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목재펄프를 이용한 종이의 제조공정
목재펄프를 주원료로 하여 각종 기계적, 화학적 처리를 통해 용도에 알맞은 종이를 만드는 것을 제지(Papermaking)이라고 합니다.
종이의 제조공정은 크게 조성공정, 초지공정, 도공공정, 마무리(재단, 포장)공정으로 나눌 수 있읍니다.
→ 조성공정
종이의 주원료인 목재펄프를 물에 해리(섬유를 물에 풀어지게 하는 과정) 시킨 후 고해(물에 풀어진 섬유에 기계적 처리를 가해 섬유를 절단)해 지료를 제조하는 작업으로 종이의 품질을 좌우합니다.
→ 초지공정
조성공정에서 만들어진 지료가 초지기로 이동해 탈수 및 건조과정을 통해 종이로 제조되는 과정입니다.
→ 도공공정
종이의 표면에 안료를 도포해 종이의 평활성, 광택도, 균일성, 백색도 등을 개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