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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게249
슬기로운게24922.02.13

손에 습진 약 발라도 낫질 않네요

나이
2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제가 19년도에 군 복무를 마쳤는데 그때 부터 손에 습진이 생겨 작년 여름부터 조금 심해진 것 같습니다. 손이 많이 갈라지고 터져서 양손의 지문이 안 보이고 범위도 넓어져 손 끝과 손목도 약간, 그리고 손톱까지도 많이 상했습니다.. 약을 처방 받아서 발랐는데도 진척이 없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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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습진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연고의 성분 함유량이 다양합니다.

    다른 농도의 연고를 처방받아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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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참 난감하네요. 습진은 치료가 더딜 수도 있습니다. 특히 손에 습진을 유발하는 자극이 계속되면 약을 써도 효과가 없을 수 있지요. 그래서 손을 잘 말리고 가급적 자극적인 물질이나 세제가 닿는 것은 피해야 한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좀 더 꾸준히 발라야 할 듯 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피부과는 계속 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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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습진은 유발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은 2차적인 도움일 뿐이며 손을 습한 환경과 자극에 노출시키지 않고 보습을 철저히 할 경우 습진 이전의 피부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그러므로 손을 잘 보호하고 보습을 철저히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으며 증상이 호전이 없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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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15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손발습진은 만성적으로 재발하게 되며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심해지게 됩니다. 혹은 물일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주부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죠. 주 증상은 갈라짐과 가려움증입니다. 심할경우 갈라져서 피가나고 아프기도 합니다.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데, 치료는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입니다. 근처 피부과에 가셔서 적절한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관리는 치료보다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습관입니다. 손을 씻고 나서는 특히 반드시 핸드크림을 발라주시고, 평소에도 수시로 (하루 4~5회 이상)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정도로 발라도 호전이 안되는 경우 자기전에 손발에 스테로이드 연고나 핸드크림을 바르고 비닐장갑을 끼거나 양말을 신고 주무시는 것이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보습력이나 약 흡수력이 증폭되어 증상개선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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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습진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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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습진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려운 피부병이며, 원인이 불확실하고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형태와 양상은 매우 다양하며 여러 가지 습진을 통틀어서 말할 때는 습진성 피부질환군이라고 말합니다.

    주부습진은 비누세제, 물일, 고무장갑, 흙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되고 지점토나 꽃꽂이 등의 취미생활, 약품을 만지는 작업일 때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있거나 어릴 때 태열이 있던 주부에게 호발될 수 있습니다.

    일단 습진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1. 급성: 선홍색의 붉은 반점이 생깁니다.

    진물, 물집, 피부융기 등의 증상이 주변 피부로 퍼집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해서 수면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환부 열감과 부종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2. 만성: 피부 붉은 반점의 색이 좀 더 어두운 암갈색으로 변합니다.

    각질이 두꺼워 지며 건조함이 더 심해집니다.

    피부가 거칠고 두꺼워지는 증상과 색소침착 증상이 동반합니다.

    치료법은 근본적으로 습진을 유발하는 환경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병원 치료는 비정상적인 습진을 예전의 피부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지, 피부가 물이나 세제에 강하도록 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에 젖는 일을 할 때 비닐장갑안에 흰 면장갑을 착용하는 것은 피부가 짓무르지 않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습이 매우 중요하므로 수시로 보습크림,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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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의 습진은 직업성 피부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된 원인입니다. 습한 환경에 노출되는

    직업일수록 손의 습진 발생률이 높으며, 헤어드레서, 식음료업계 종사자, 보건 의료 종사자 등,

    집안일을 많이 하면 손이 물에 닿는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따라서 물이나 세제 같은 자극물질이

    피부 각질층에 손상을 입혀서 피부의 보호 장벽이 손상되고 습진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습도가 낮은 것은 모두 수부 습진의 위험 인자입니다. 습도가 낮은 경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자극 물질의 투과를 증가시키며,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서 습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습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습진을 유발하는 환경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병원 치료는

    비정상적인 습진을 예전의 피부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지, 피부가 물이나 세제에 강하도록 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후에 다시 집안일을 반복하여 손이 마를 일이 없게

    되거나, 세제 등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위를 지속하면 습진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물에 젖는

    일을 할 때 비닐장갑을 착용하면 도움이 되지만, 장갑 밑에 땀이 차서 피부가 짓무를 수 있습니다.

    장갑 속에 흰 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염 치료에는 보습이 매우 중요하므로,

    수시로 보습크림이나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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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진은 흔한 피부 질환이지만 생각보다 완치가 매우 어려운 질환입니다. 최대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투약하고 일상 생활에서 관리를 하면서 호전을 기대해보아야 합니다. 피부과에 다니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잘 관리하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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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무좀관리는 평소 손의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일단 증상이 시작될 경우 손톱 발톱무좀까지 진행되어버리면 약물을 장기 복용 해야하고 약물복용에도 완치가 쉽지는 않습니다. 손의 갈라짐이 없게 관리하는 듯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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