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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관은 19세기 후반 이래 일본 제국주의가 대륙과 조선으로 침략을 단행하고 이 지역을 식민지, 반식민지로 통치 및 간섭하면서 이를 합리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침략지에 대한 부정적인 역사상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1853년 페리의 내항과 개국, 뒤이어 메이지 유신이라는 근대화 개혁을 거치며 일본은 제국으로 거듭났고 서구의 압력 속에 서구를 따라잡기 위해 서구를 배우면서 급속하게 진행된 일본의 근대화는 제국주의화와 거의 동시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학문적인 영역에서도 일본에서 근대적인 분과학문들, 근대 역사학의 성립은 조선과 같은 주변 침략지에 대한 식민사관돠 식민사학의 성립과정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