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것 자체가 피로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혹시나 병적으로 갑상선 기능이 증가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오히려 피로를 못 느끼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더위를 못참고 땀을 많이 흘리고 체중이 빠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근육이 많아서 기초대사량이 많은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나는걸 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피로함을 느낄 이유가 없겠습니다.
비만 때문에 땀이 나는 경우는 피로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땀이 나는 원인에 따라서 설명이 달라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