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를 먹었는데요. 제가 잘 씹긴했는데 박자를 잘못 맞춰서 그런지 작은 떡조각이 목에 걸릴뻔한 느낌으로 넘어가는게 생생히 느껴졌어요.
근데 그 이후로 20분 넘게 계속 목젖과 쇄골 사이쪽 목부분이 떡이 걸린것처럼 답답해요..ㅠ 물 계속 마셔봤는데 물이 넘어갈때마다 목에 한번 걸렸다 넘어가는 느낌?이 들고 트름을 해도 시원하게 안나오고 걸린느낌으로 나와서 좀 괴롭네요..
1) 왜 그런걸까요ㅠㅠ 목에 떡조각이 걸린걸까요? 아니면 아까 넘어가면서 목에 압박이 가해져서 일시적으로 불편한거 뿐일까요?
2) 불편하긴해도 20분동안 숨도 잘쉬고 음식물 먹을 수 있는거보면 뭐 하임리히법 해야하거나 응급실 갈 상황은 아닌게 맞겠죠??
3) 혹시 지금은 괜찮다가 자거나 트름하거나 가래가 쌓이거나 뭐 먹을때 다시 올라와서 숨이 막히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