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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얼룩말295
목마른얼룩말29521.06.25

눈에 타박상을 입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눈이 제대로 뜨지 못합니다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눈동자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료를 받았습니다. 일주일이 지났는데 눈이 제대로 뜨이지 않습니다. 혹시 눈꺼풀에 이상이 있는건지요? 진료는 어느과에서 받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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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안검하수(눈꺼풀처짐증)는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눈꺼풀 틈새가 작아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윗눈꺼풀에 연결된,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윗눈꺼풀 올림근, 상암건 거근)의 힘이 약해져서 발생합니다.

    원인

    안검하수(눈꺼풀처짐증)는 태어날 때부터 있는 선천성과, 나이가 들거나 외상을 입어서 발생하는 후천성으로 구분합니다.

    ① 선천성 안검하수
    선천성 안검하수는 대부분 윗눈꺼풀 올림근이 잘못 발육하여 그 힘이 약해져서 발생합니다. 눈꺼풀 한쪽에만 생기기도 하고, 양쪽 모두에 생기기도 합니다. 선천성 안검하수가 있는 아기들은 출생 직후에는 눈을 거의 뜨지 못하다가 자라면서 조금씩 눈을 뜨게 됩니다. 목을 가누고 물체를 바라볼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정면의 물체를 볼 때 고개를 위로 들어 올리고 턱을 위로 쳐드는 증상을 보입니다.

    ② 후천성 안검하수
    후천성 안검하수의 원인으로는 외상으로 윗눈꺼풀 올림근을 다친 경우, 눈꺼풀을 올리는 신경이 손상된 경우, 중증 근무력증과 같은 신경 근육계 질환, 노인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윗눈꺼풀이 처지고 늘어져 안검 성형술을 받으려고 하는 환자 중 상당수는 노인성 안검하수가 동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안검 성형술과 함께 안검하수에 대한 교정을 시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안검하수가 있는 사람은 만성적으로 이마에 힘을 주어 눈꺼풀을 들어 올리려고 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깁니다.

    증상

    눈이 작고 항상 졸린 것처럼 보이는 경우, 양쪽 눈 크기가 차이가 심하고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는 경우에는 안검하수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정상적으로는 윗눈꺼풀이 눈동자 검은자위(각막)의 윗부분을 1~2mm 정도 덮고 있습니다. 검은자위가 이보다 더 많이 덮인 경우에는 안검하수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검하수 환자들은 눈을 뜨기 위해서 이마에 힘을 주어 들어 올리기 때문에 이마에 주름이 잡히기 쉽습니다. 또한 정면을 쳐다볼 때 턱을 위로 쳐들게 됩니다. 안검하수가 심하면 눈을 사용하지 않아 약시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진단

    안검하수가 있는지 알아보려면 양 눈썹을 엄지로 세게 누른 후(눈썹을 고정시킨 후), 최대한 아래를 본 상태에서, 다시 최대한 위를 보게 합니다. 이때 눈꺼풀이 이동하는 거리를 측정합니다. 정상인의 눈꺼풀은 14mm 이상 이동합니다. 그러나 안검하수가 있으면 이 상안검거근의 기능이 14mm 이하로 떨어집니다. 기능이 저하되는 정도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집니다.

    치료

    ① 안검하수 치료 원칙
    아기는 태어날 때 시력이 거의 없다가, 눈을 사용하면서 점차 시력이 발달합니다. 선청성 안검하수가 심한 아기는 눈을 사용할 수 없어 시력이 발달하지 못하여 약시가 될 수 있습니다. 약시가 생기지 않을 정도의 안검하수라면 대체로 만 3~5세 경에 수술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안검하수가 심해서 시선을 가려 약시가 생길 정도가 되면 우선 수술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 시력 발달을 도와야 합니다.

    생후 2~3개월 이전의 아주 어린 아기의 경우, 반창고를 이용하여 눈꺼풀을 이마에 끌어올려 붙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상 눈을 일정 시간 안대로 가려서 안검하수가 있는 쪽의 눈을 억지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해도 시력 발달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② 안검하수의 수술 방법
    눈꺼풀이 처진 정도, 윗눈꺼풀 올림근의 기능 정도에 따라서 수술 방법을 선택합니다. 올림근 절제술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윗눈꺼풀 올림근의 일부를 잘라내고, 눈꺼풀을 위로 올려서 붙이는 수술입니다.

    올림근 주름 형성술은 노인성 안검하수에서 주로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늘어진 윗눈꺼풀 올림근의 주름을 잡아 짧게 해 주는 수술입니다.

    외상으로 윗눈꺼풀 올림근이 손상된 경우에는 손상된 부분을 봉합해 줍니다.

    윗눈꺼풀의 기능이 전혀 없거나 발달이 매우 미약한 경우에는 위의 방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마의 근육을 사용하여 눈을 뜰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근막이나 인공 물질을 이용하여 눈꺼풀과 이마의 근육을 연결해 주거나, 이마의 근육을 아래로 당겨서 눈꺼풀에 직접 연결해 주는 방법이 이에 속합니다. 협조가 가능한 성인 환자의 경우에는 국소마취하에 수술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신 마취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소아는 전신마취 후 수술해야 합니다.

    경과

    안검하수 수술은 완벽한 치료 방법이 아닙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항상 정상 눈처럼 눈꺼풀을 자유자재로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안검하수 수술은 일반적으로 아래로 처진 윗눈꺼풀을 위로 끌어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정면을 볼 때는 정상인의 눈과 같지만, 아래를 내려다볼 때는 윗눈꺼풀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눈 위의 흰자위가 보이며, 한쪽 눈만 수술한 경우에는 양쪽 눈이 달라 보입니다.

    수술 후 한동안은 잘 때 눈이 다 감기지 않아서 각막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낮에는 인공 눈물을 사용하고, 밤에는 연고나 테이프를 사용하여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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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외부 충격으로 눈에 힘이 가해졌다면 붓기 등으로 인해서 눈을 뜨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가해진 외력에 따라서 아무는 시간이 다르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 지는경우가 많으니 눈에 자극을 하지않고 기다려보는것도 좋습니다.

    2주이상 증상이 안 없어지거나 한다면 안과 또는 신경외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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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 /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눈 타박상 이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붓기 때문에나 혹 안구 운동 근육이나 신경의 손상으로 눈을 뜨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안과에 내원하셔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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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levator palpebrae 근육이 눈을 뜨게 하는 것인데, 타박상으로 다쳤을 가능성 떨어집니다.

    아예안 떠지는 것이 아니라 1/3정도 떠지는 상황이니 붓기가 더 빠지면 눈이 떠질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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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안과와 피부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뼈와 근육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큰 문제 없이 호전되는 것이 보통이다. 손상 후 첫 24시간 동안은 손상 부위를 높이 올리고 있거나 찬물 등으로 냉찜질 하여 출혈과 부종을 감소시킨다. 부종이 줄어든 후에는 혈관 확장과 혈액 흡수를 돕고 관절운동의 회복을 위해서 1회에 약 20분 동안 온찜질을 해준다. 타박상 부위를 탄력붕대로 감아서 환부를 고정하고 압박한 후 가급적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허리 부위 특히 등 쪽에 가까운 허리 부분에는 근육 바로 아래에 신장(콩팥)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충격에 의하여 신장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혈종이 있는 경우에는 흡인술을 시행하고,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나 국소마취제를 사용하는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로 회복할 수 있다. 심한 충돌성 운동을 할 때에는 방어용 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이 예방법이 되겠다. 몹시 아플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고 지시대로 소염 진통제를 복용할 수도 있다.

    생활상의 주의점은 타박상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다친 날에는 돌아다니지 말고 안정을 취하여야 한다.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면 부종을 경감시킬 수 있다. 하지에 타박상을 입은 경우에는 방석을 쌓거나 이불을 놓고 그 위에 하지를 올려 놓아 반듯하게 누워 있도록 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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