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에서 좌우 숫자 강산을 음과 양으로 나누는 기준이 뭘까요?

Question

갑자기 생각난건데 예전 대학교양 실용한문시간에 음양오행을 한두 타임 배운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좌는 양.. 우는 음.. 산은 양.. 강은 음.. 홀수는 양.. 짝수는 음.. 뭐 이런게 있어서

절할 때 횟수나 남자여자의 손위치 등등의 기초적인 걸 배운게 기억이 나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그렇게 정했을까요? 왜 홀수는 양이고 짝수는 음인건지..

무슨 기준으로 양과 음을 나누었을지 궁금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음양오행에서 좌우 숫자 강산을 음과 양으로 나누는 이유는, 각 숫자가 나타내는 의미와 관련이 있습니다.

음양오행에서는 각 숫자가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 1: 강(江, 강물, 물의 상징)

- 2: 산(山, 산의 상징)

- 3: 화(火, 불, 태양의 상징)

- 4: 수(水, 물, 비의 상징)

- 6: 녹(綠, 나무, 식물의 상징)

따라서, 각 숫자는 특정한 자연 요소나 물질을 나타내고, 이러한 자연 요소나 물질이 양(陽)과 음(陰)의 속성을 지니게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좌우숫자 강산에서 왼쪽의 강과 산은 양(陽)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오른쪽의 화, 수, 녹은 음(陰)의 속성을 지닙니다. 이처럼 각 숫자가 지닌 속성에 따라 좌우 숫자 강산을 양과 음으로 나누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좌우 숫자 강산은 사주팔자나 풍수지리 등에서도 중요한 개념으로 사용되며, 이러한 이유로 음양오행에서도 이러한 구분이 이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