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운동이 요산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식이 조절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게 맞겠습니다.
운동 아무리 열심히 해도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요산은 높아집니다.
아마도 식단에서도 알게 모르게 퓨린이 적게 들어간 식단을 하셨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퓨린은 육류나 맥주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제1군(퓨린 함량:0-15mg): 먹어도 되는 음식
- 계란, 치즈, 우유, 곡류(오트밀, 전곡은 제외), 빵, 대부분의 야채, 과일, 설탕
2) 제2군(퓨린 함량: 50-150 mg): 회복 후에 먹어도 되는 음식
-흰 살 생선(도미, 농어, 넙치, 가자미, 대구, 명태, 복어 등을 흰 살 생선이라고 부릅니다)
3) 제3군(퓨린 함량: 150-800 mg): 피해야 할 음식
-내장(신장, 간, 지라, 신장, 심장, 혀, 뇌 등), 민물(섭) 조개, 육즙, 거위, 정어리, 청어, 멸치, 메주, 효모, 베이컨,
주의) 등 푸른 생선(참치, 정어리, 고등어, 꽁치, 청어 등은 적당량 복용 가능. 많이 먹으면 통풍에 좋지 않으나, 등 푸른 생선이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기 때문).
Reference - 이정찬 내과 전문의